용케도 아는 것 같습니다.
김두호
일반
12
760
2009.04.22 12:47
포란중에(3일차) 소독을 하다가 중단된 알을 이틀 후에 안될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함께 다른 둥지에 포란 시작과 동시에 넣어 주었는데 용케도 알고 바닥에 떨어트려 놓았습니다.
이 놈들도 아는가 봅니다.
또 다른 둥지도 마찬가지로 깨어서 바닥에 팽게처져 있습니다.
요즘 퇴근후면 매일 포란중이거나 산란중인 둥지를 꺼내 벌레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젠 나오는 둥지엔 한 마리가 보이고 없는 둥지도 보입니다.
밤 10시경엔 새들은 제외하고 새장 전체를 비오킬로 소독을 합니다.
이놈들이 야행성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비오킬도 습관성이 되어 듣지 않을려나 모르겠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또 그리않으면 나중이 후회될것이고 그리하시자니 조금은 귀찮을것이고 (계륵)
그러나 해야할 도리는다해주고 기다려야하는것이 우리 마니아들의 몱이 아닐런지요
아무든 수고 많으십니다 건간하세요 .
안그래도 바쁘실텐데, 꼬물락거리는놈들마저 신경을쓰이게 하나봅니다.
하루속히 그넘들이 퇴치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동네 크네스트는 돌머리, 돌대가리인가봅니다.
이런거 저런거 안가립니다.
넣어주는데로 포란 잘 합니다.
파이프도 마찬가지고....
프라스틱도 죽어라 품고 있습니다.
의란도 품지요. 손용락님 댓글은 참 재미있습니다. 웃음참느라 배가 아픔니다.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있는 알은 용케 알고 밀어내어 깨뜨리더군요,.
부디 후손 많이 남겨주세요~~
하여튼 손용락님은 유머 감각이 좋으셔.
떨어지는 것 없으면 이없는 건가요
둔한 놈도 있고, 약싹빠른 놈도 있음을 종종 보게 됩니다...
카나리아를 잡을 정도로 잡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부화는 잘한느데 먹이지를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