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튜울립 꽃인 듯

정효식 6 729 2009.05.04 13:49
2차번식에서 6개를 산란하여 놀라게 만들었던 파이프가

그 중 5마리를 부화하여 오늘이 7일차 입니다.

어제는 휴일인지라, 조금 이른 듯 하면서도 링을 채웠더니 아침에 보니

바닥에 링이 3개가 보입니다.

내일에 다시 채울려면 조금 늦을 것 같아 오늘은 퇴근을 서둘러서

다시 채우려 합니다.

한마리는 하루 늦게 부화를 하여 모이 조르는 순위에서 많이 밀리는 듯 하더니

어제 보니 이젠 구분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모이 달라 모가지 내밀며 조르는 모습이 꽃 튜울립 꽃 같습니다.

꽃 속에 빠알간 모습이며 부리 벌린 모습이며......

Comments

김영호 2009.05.04 14:14
  5마리나 대박입니다. 축하합니다. 대단합니다.
저는 아직 4마리가 최고입니다.
김대중 2009.05.04 17:09
  좋은 비유입니다.  그리 보니 튜울립 같기도 합니다.
김익곤 2009.05.04 21:12
  얼마나 귀엽고 이쁜 모습입니까.
한없이 쳐다봐도 질리지가 않치요 ㅎㅎㅎ
신종협 2009.05.05 11:25
  그모습이 제일보기좋은 모습인것 같습니다,
5마리나 키우다니, 어미들이 복덩이입니다..
전 일부러링을 좀늦게 끼우는편이라서..
강현빈 2009.05.05 13:47
  노란 카나리아라면 석류와도 비슷하겠습니다
구교헌 2009.05.05 19:51
  꽃인줄알아드니만 새중둥이를 비유하셧네요
먹이달라고
조르는모습은 언제봐도 흐뭇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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