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파도바니..

한성민 6 658 2009.05.11 20:33
첫번째 사진 왼쪽부터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순입니다..

두번째사진이 손자입니다..

올해 태어난 모자쓴녀석중 그런데로

제일 괜찮은것 같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색상만 다를뿐 붕어빵입니다...^^

Comments

손용락 2009.05.11 22:09
  오랜만에 보는 파도바니 사진이라 참 감회가 새롭고 이쁘네요.
다들 이쁘다고 하실겁니다.

엄밀히 품종 분류 원칙데로 말하자면,

파도바니는 순색 (노랑 혹은 백색)만 허용됩니다.
단지 도가 부분의 블랙 피그먼트는 허용됩니다.
더치프릴과 마찬가지로 목 위로는 말림이 없어야하므로 머리가 말리면 안됩니다.

위의 새들은 윗대의 파도바니와 파리잔 프릴과의 혼혈로
모자를 제외하고는 파리잔 프릴입니다.

이제는 파도바니 순종은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나마 모자를 쓴 놈이라 참 독특하네요.
저는 예전에 더치와 파도바니에서 크레스트로 넘어와서 더더욱 그렇네요.
한성민 2009.05.12 06:53
  손용락님..저도 순색만 허용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본래는 파리잔 두상의 크기와 말림을 좀더 좋게해볼 목적이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김용철 2009.05.12 08:36
  손용락님은 우리나라의 카나리아의 산 역사이신 것 같습니다. 종이 계속 유지되고 섞이지 않는 상태로 유지되지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카나리아 동호인의 저변이 넓지 못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수입된 우량 종들도 같은 종으로 많이 수입이 되야 근친을 피하면서 종을 잘 유지시킬 수 있는데 현실이 그렇지를 못하니 걱정이 됩니다. 어쨋든 한성민님도 오랜 사육 경험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용환준 2009.05.12 08:59
  그래도 할아버지는 순종에 가까운 듯 합니다.
저도 명맥을 이어보려 했는데 혈통갈이 문제 때문에 어렵더군요.
박상태 2009.05.12 13:40
  예전에는 도가곱슬이라는 이름으로 일반 도가(German Crest)와 청계마끼(잡종 프릴) 사이에서 태어난 녀석들이 보이기도 했지요.ㅎㅎㅎ

외래종 새의 수입이 엄격하게 금지된 호주 같은 국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품종이 만들어진 과정을 통해 다시 만들어보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적이 있는데...ㅎㅎㅎ

여튼, 새가 건강해보이고 이쁩니다.^^

초기에도 파도바니는 도가가 있는 녀석만 파도바니라 생각해서 파리잔, 더치 프릴, 기타 프릴의 품종들과 많이 섞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수입된다면 민머리 파도바니와 도가머리 파도바니를 엄격하게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한성민 2009.05.12 19:56
  용환준님..할아버지는 수입2세 입니다..^^
암컷만 좋은개체가 있었으면... 이녀석이 육추도 너무 잘하는데
주인을 잘못만나 순종을 유지하지 못하고 잡종들만
생산하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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