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잠시 짬을 내어...

김두호 12 684 2009.05.28 14:39
오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헐떡거리는 카들의 동작들이 눈에 어려 잠시 짬을 내어 집으로 다녀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부화된 프릴 에그푸드도 넣어주고 목욕물도 넣어주고...
놈들 물을 보더니 그냥 들어갑니다.
덥긴 더운가 보네요.
그러고 목욕물을 넣지 않은지가 10 여일 되었습니다.
크레스트 한 쌍은 포란 8일째인데 암수가 함께 품고 있습니다.
암놈이 먹이 먹으러 나오면 잽싸게 들어가서 수놈이 포란을 하네요.
유정란은 확인했는데 부화가 기다려 집니다.
이제 막판인데 몇마리라도 건져야 체면은 차리는데 통 주인말을 듣지 않으니...

어제 저녁에 택배를 부쳤는데 서장호님은 벌써 받으셨다고 연락이 옵니다.
잘 먹이시고 대박 나시길...

Comments

김영호 2009.05.28 15:08
  저도 짬을내어 갔다왔습니다.
삶은계란 새로주고 발아씨앗 조금주고보니 글로스터둥지에서 2마리가부화를 하였네요.
저도 막판이니 유정의미를 기대합니다.

링을 채운 10마리(레드3,레드모자익3,화이트3,보더1)는 이더위에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내일 파리잔,보더가 부화예정이고 다음주에는 파이프,화이트,레드,레드모자익,글로스터가
부화를 할예정입니다.이젠 번식도 마무리단계 입니다.
정병각 2009.05.28 15:15
  저는 짬을 낼 수 없어 못다녀왔습니다....ㅎㅎ
집에 가셔서 목욕물 넣어주고 오셨단 말씀 듣고나니
왠지 저희 집 베란다가 걱정이 됩니다....ㅋㅋ
정말 더운 날씬데....
그나저나 총무님댁에는 막판인데 엄청 쏟아지나 봅니다...
링 140개 거뜬히 넘기려는가 봅니다....^^
그러면 좋아할 분 계신데...ㅎㅎ
서장호 2009.05.28 16:51
  막판까지 대박.. 축하 드립니다..^^
저두 그런 기분은..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ㅋㅋ.. (올해 원했다는것 자체가 욕심이었긴 하지만..^^)

회장님~!
저희 집사람이 오늘 택배 왔다고 연락왔었습니다..
에그푸드가.. 너무 맛있게 보인다고..
향기도 좋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다고..
감사하다는 말 전해달랍니다..
ㅎㅎ..
김두호 2009.05.28 16:53
  먹어도 됩니다.
간식으로 드세요.ㅋㅋㅋ
서장호 2009.05.28 17:10
  안그래도 방금 통화 했는데..
먹어보니 맛있다고 합니다.^^
저희 딸아이가 달라고 하도 보채길래 좀 줬다는데..
너무 잘먹어서..
새들이 먹을것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_-;;
손용락 2009.05.28 17:25
  꽈당~ (뒤로 뒤집어 지는 소리)

카 목욕 시킬려고 근무 시간에 집에 다녀오셨다 이말씀이지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누가 카나리아를 기르고 누가 사람을 길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글께네 살아있는 동물은 머리 아퍼~


지금 베란다 온도 30.5도 (이거 엄청 정확한 산업용 Temp. Controller 거든요~)
날씨가 더우니 에그푸드가 빠싹 말라서 오늘 세번째 갈아줬네요. 쩝~
에그푸드도 감당이 안되고....
윤성일 2009.05.28 17:42
  선생님.. 회장님!!
대단하십니다요.. 어찌하야 10년전의 열정을 아직도 가지고 계십니까요..?? (더 되셨남요..??)

5.26일 지난 화요일..
특강요청이 있어 난생처음 여고생들만 000명을 모아두고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아~~ 떨리더만효~~ ㅠ.ㅠ
("아임 유어 파더"뻘이라는 말 한마디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그곳에서..
어케 지난 수십년을 지나셨는지..?? 참으로 대단하시옵니다..

appaloosa..

날도 더운데 건강조심하십시요.. 꾸벅!
구교헌 2009.05.28 19:28
  저도 크래스트가 알을품고있어서 부화가안되기에
알을 꺼낼려고보니 부화하여 꼬물거리고있네요
18일만에 부화입니다 자육으로갈려고 크래스트암컷이 잘먹이고있습니다
원영환 2009.05.28 20:36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가는것 같습니다.
아파트 베란더내에 키우는분들은 이시기부터 신경이 쓰일수 밖에없죠.

윤성일님은 오랫만에 들리셨네요?.....잘지내시죠?
많은 여고생들 앞에서 강의라.....부럽습니다....^^*

크레스트가 18일만에 부화라?.........늦게 태어났어도 건강하게 잘커주길.....
정수훈 2009.05.28 20:55
  마지막엔 홈런한방 날리셔야 할텐데 그렇게 되겠지요.

날씨가 더우니 햇새들이 목욕물을 보면 환장하네요.^^
신종협 2009.05.29 10:05
  크레스트들이 늦게나마 보답을할려나 보네요,
이번에는 이쁜놈들이 태어나, 미소지으시는 얼굴을 뵙길바라겠습니다.
강현빈 2009.05.29 10:58
  궁금한 것을 뒤에 두면 일도 잘 안되지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312 명
  • 오늘 방문자 1,845 명
  • 어제 방문자 8,437 명
  • 최대 방문자 10,398 명
  • 전체 방문자 2,241,797 명
  • 전체 게시물 29,843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