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착착~! 준비중

서장호 8 552 2009.05.29 10:51
안녕하세요..^^
어제 회식 후.. 느지막히 집에가니..
집사람은 애 재운다고 큰방에서 노래 불러주는 소리가 나고..
전 괭이 마냥.. 살금 살금.. 샤워후..
어제 받은 에그 푸드를 보니..
음~~ 향긋 달콤한 바닐라 향~! ^^
포장도 이중 비닐 포장으로 아주 정승스레 싸셨더군요..
맛또한 적당히 달콤하고 느끼하지 않은것이.. 제가 딱 좋아라 하는 스탈..^^ ㅋㅋ
다시 한번 회장님 및 신종협님 이하 많은 분들께 감솨 드립니다..^^
(제가 원래 신종협님이랑 이니셜 네임이 같아서.. 압~! SJH 쓰는 사람이 뉘지~? -_-+ 이랫었는데..ㅋㅋ 넝담입니다..^^)

샤워하고 나오니 집사람이 애기 다 재우고 나오길래..
눈치보면서 새밥 만들기 착수~!
어제 아침에 출근전에 계란 8개 삶아서..
노른자만 5개 으깨놓은거 한통, 노른자 3개 흰자 4개 한통, 흰자 4개만 한통..이렇게 3통 만들어 놓은것중에
노른자 흰자 섞은거랑 에그 푸드 3그릇, 보레가루랑 숯가루 두큰술식..
(여기서 통은 본죽의 이유식 통그릇이 있는데.. 크기랑 용기의 견고성이랑 뚜껑의 밀착력이 아주 뛰어나서 제가 애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아주 바싹~! 마른 에그푸드가 적당히 보슬보슬 해진것이.. 딱 좋더군요..^^
한통은 냉동실로, 한통은 냉장실로..^^

그리고 퇴근길에 브로컬리가 싸길래 4개 사왔었는데..
집사람도 낮에 동네 장 섯을때.. 4개 사놨더군요..
-_-a.. 두번에 나눠서 삶고..
집사람이 거실에 아주 지극정성이라느니.. 새 키우고 나서 집에 밀폐용기가 없다느니..
이러면서 푸념아닌 푸념을하고.. ^^;;

혹시나 모를 뒤탈이 겁나.. 집사람이 저녁먹은 설겆이까지.. 깔끔한 마무리~! ㅎㅎㅎ
그러고나니 술이 다 깨더군요.. -_-;;;

아침에 일어나서 에그푸드랑 브로컬리 걸어 주고 나왔는데.. 얼마나 먹었을런지..^^
헌데 글로스터 4마리는 브로컬리가 그리도 좋은지.. 아주 먹을려고 서로 싸우는 소리가 어찌나 심한지.. -_-;;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먹으라고 결국 4개 걸어주고 왔습니다..
헌데 그래도 한두군데 모여서 서로 싸우고 있으니..
쩝쩝..

오늘은 집에가서 손용락님의 recipe 대로 노른자 건조 시도해 봐야겠네요..
아.. 즐겁습니다..^^

Comments

강현빈 2009.05.29 11:00
  이제 집 사랍도 서서히 빠져드시나 봅니다
분양하여 대금을 입급 시켜주시면 더 빨라집니다
서장호 2009.05.29 14:38
  ㅎㅎㅎ.. 그렇습니까..?
집사람도 요즘 취미를 완전 붙인듯 합니다..
저희집 딸도 그렇고요..^^
신종협 2009.05.29 14:43
  정성담긴 에그푸드인것 같습니다.
이니셜을 먼저등록하길 잘한것같네요,, 아님,,^^
저도 에그푸드를만들어야 되는데 시간의압박이,,ㅎㅎ
김영호 2009.05.29 16:04
  차분히 준비를 잘 하시니 내년에는 서장호님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ㅎㅎㅎ

서장호 2009.05.29 16:26
  아휴.. 무슨 그런 말씀을..^^
전 규모를 그리 크게 안할 것이기에..^^;;;;;;
물론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겠지만..^^
최대한 자제해서.. 조금씩 천천히 해볼려구합니다..^^
김수정 2009.05.29 21:37
  ^0^ 왠지 글을 읽으니 그 모습이 선 하네요~

그 스릴 감 또한 즐거움이 되시길 ~~
정병각 2009.05.31 09:47
  그만한 즐거움이 없을듯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집안일 등은
어떤 것도 못할게 없지요....ㅎㅎ
구교헌 2009.05.31 19:08
  차분히 준비하시니 내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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