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조 털들이 날립니다....ㅜㅜ
서장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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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10:31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쌀쌀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저희집 애기가 감기에 걸린듯..
오뉴월 감기는 멍멍이도 안걸린다 하던데..-_-a..
콜록 콜록 하는 모습을 뒤로하고 출근하니..맴이 조금 쓰립니다..^^
일욜날 평택에 롯데 마트 오픈했다고 해서 집사람 선동하에 갔다가..
20마넌 넘게 긁었네요.. -0-;;;;
대부분이 과일입니다..
과일만 종류별로 세박스..
집사람이 과일을 너무나도 좋아라해서..
그 영향으로 저희집 딸도 과일 매니아가 되버렸으니..-_-;;
(장모님이 원래 과수원 하는 집에 시집 보내려고 했다나 머래나..-_-;;)
전 그 틈에 끼여서 브로컬리 5뭉탱이 4000원에 사서 삶아서 얼려놓고..ㅋㅋㅋ
각설하고..
새장 선반은 맹그러진거 살려구 하다가..
손용락님의 설계도면을 기준으로 해서 3단으로 만들어서(800*450*530) 여러군데 견적 내보니..
가장 저렴한곳이 하나에 38000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가격의 편차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2개 주문 했습니다..
새장은..
조금 문제가 생겨서..-_-;
아직 조립 못하고.. 바꿔야 할듯하구용..^^;;
저희집 글로스터 아성조들이 요즘 털갈이가 시작된듯 합니다..
털이 많이 빠지더군요.. 아침 저녁으로 청소기 돌려주고 있는데..
새가 많으신 분들은 정말 고생하실듯 합니다..
번식을 마치고 쉬시는분.. 다른 취미 하시는분..
그리고 막차 타고, 심야버스까지 타시는분..^^
다들 즐거운 소식 많이 많이 올려주시길..^^
수고하십시요~~
준비하는과정도 취미의 일부분이더군요.
정성으로 카들을 잘 기르시고 있네요.
저는 심야버스까지 타야하나봅니다.
보더가 두쌍에서 7개의 알낳아서 내일 포란을 시키면 7월 중순까지 가야하니...
번식을하다보니 세월이 너무빨리 지나갑니다.
들어왔습니다. ㅎㅎ
서장호님도 열의가 대단 하시니 준비가 완벽 하시나 봅니다.
새장가격이 대체로 격차가 큰걸로 압니다.
잘만하면 상당히 절감을 할 수 있더군요.
요즘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번식이 제데로 되는지 안되는지 아침에 모이만 점검하고
들판으로 나가기 바쁘니 이거야 원,,,,,,,,,내가 새기르는 사람 맞는지 그져 카들께 미안하기만 합니다.
가끔씩 회원 몇분들과 통화는 하는데 저는 송카나리아만 선호하니 아직 국내엔 송카나리아가 둬세가지종 밖에 안되니 지금은 팀브라도 몇마리에 연연하고 있습니다.
워터슬레거는 한마리 부화는 했는데 기형이라 포기햇습니다.
듣기로는 광주의 회원님께서는 4마리 부화해서 기른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저도이제 끝내야 할것 같습니다.
마나님의 잔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틈만 나면 청소기를 돌려대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역부족임을 실감합니다.... ^^
새도 그러하고 용품도 그러하고...^^
저도 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줄 알았는데..
재 확인 결과.. 켁..
일단 어제 통화 후 교환 하기로 했습니다..
새동산측에서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는데..
훌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