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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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호 9 685 2009.06.15 23:19
안녕하세요..
요즘 개인사도, 업무도 너무 정신이 없네요..
삼재인가..? -_-a..
주말동안 달린 거리가 1000km가 훨 넘었드만..
오늘 어찌나 하루종일 어깨랑 목이 뻣뻣하던지..
예전에는 밤새고도 부산까지 운전하면서 잘도 내려 갔었는데...
(그땐 연애적이라 그런가..? ㅋㅋ ^^)

계속 미루다 보면 이번주도 시간이 안날것 같아서..
저녁에 저랑 같이 일하는 바로 밑에 애들 두놈 델구 퇴근했죠..
(팀장님이 저를 바라보시는듯한.. 나오는데 뒷통수가 어찌나 간지럽던지..ㅋㅋ)

아파트 주차장에서 쿵쾅 쿵쾅~ 망치질 해가며 콤비락 선반 완성~!
일단 집에다가 올려놓고 애들 고생했다고 탕슉에 짜장면에 소주 함 쏘고..
(카드로 긁었는데..ㅜㅜ 마눌 알면 죽었다..ㅜㅜ)

저도 어지간히 취한 상태에서 집에 와서 걍 자까 하다가..
술도 깰겸 해서 새장 하나만 조립해 보자고 하던것이..
4개 다 조립했네요..
술이 취해서 그런가 똥판위의 철망 뜯어 내다가 뺀치에 손을 몇번을 씹혔는지..ㅜㅜ
하다보니 술은 다 깻네요..ㅎㅎ

정말 보기에도 깔끔하게 나오는것이..
(이자리를 빌어 어케 하면 깔끔하게 나오는지를 설계 도면과 함께 알켜 주신 손용락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중고로 산 케이지 4개를 아직 청소하지 못해서
(똥판은 물에 불린다고 24시간 넘게 락스물에 담겨 있고.. 새장은 베란다에 덩그렁~)
완성되지 못했네요..
중고 새장은 청소 끝나면 밑에 칸에 하나씩 집어 넣고..
제일 위에 칸에는 더블케이지 두개를 연결해서 더블 더블 케이지( 말이 이상한가..? ^^)를 만들려구요..
새들 좀 션하게 날아 보라고..ㅋㅋㅋ

금번 주말에는 끝내야 할텐데..

이젠 완전한 여름인듯 한데..
감기(저도 지금 감기..ㅜㅜ) 조심 하세요..
그리고 행복한 밤~ 되세요~~

Comments

정수훈 2009.06.15 23:23
  멋지게 콤비락선반 만드셨네요.
나중에 노하우도 좀 배워보고 싶습니다. 너무 좋은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는 완성이 될것 같네요.
수고 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조충현 2009.06.16 09:16
  방에 새를 기르시려 준비 하시네요.
카나리아는 오히려 베란다가 훨씬 좋을것같습니다.
허치는모이에 날리는털....청소기도 맹 활약 하여야 하겠군요.
김두호 2009.06.16 09:20
  보기만해도 예쁨니다.
제작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다쳐야 그만큼 정성을 쏟았다는 증거가 된다나요???/
대구의 모회원님은 최근에 조립을 하다 손을 다쳐 꿰매기도 했답니다.
김장배 2009.06.16 09:43
  깔끔하게 제작하셨네요.
올 준비를 잘 하셨서 내년에는 많은 후손을 보시기 바랍니다.
서장호 2009.06.16 09:48
  사진 옆의 베란다로 나갈 놈입니다..
아직 베란다에는 새장이랑 새장관련 도구 case가 널부러져 있어서..
새장 setting 완료되면 통째로 옮길려구요..^^

나중에 자체 제작한 생수통을 이용한 까불이도 한번 올려 볼께요..
(생수통은 삼다수가 짱~ 이에요..ㅋㅋ)
휴대용 선풍기를 이용한 Blow 부분이 너무 허접해서 사진 올리기가 그런데..^^;;
그 부분만 보완하면 나름 깔끔하고 쓸만한 까불이가 될듯 합니다..^^
신종협 2009.06.16 10:13
  망치로 조립하자면 만만한일이 아닐겁니다,..
저도 작업을해봤기에,,^^ 중간에 난T도 넣으신걸보니 일이많으셨을겁니다,,
바퀴만달면 이쁜선반이 될것같습니다,,

정병각 2009.06.16 10:30
  똥판 위의 철망을 제거하셨군요.
기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제거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대로 쓰는 분들도 있는데 장단점이 있더군요.
저는 그대로 두고 쓰고있습니다만...
서장호 2009.06.16 10:36
  저두 지금 50보장(?) 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그대로 두고 하나는 떼어내서 쓰고 있습니다.
헌데 미관상(?)도 그렇고 청소도 그렇고.. 없는것이 더 낳을듯 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뜯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케이지에다가는 바닥에 목욕통 말고는 아무것도 안둘려구요..^^
김영호 2009.06.16 11:15
  처음서부터 준비과정이 훌륭합니다.

매미체와 동그라미를 가지고 이베란다 저베란다 다니실 일만 남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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