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나운 일진..ㅜㅜ

서장호 15 493 2009.07.11 10:03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의 시작부터가 너무 너무 안좋습니다..ㅜㅜ

출근하다가 차 타이어가 찢어졌어요..ㅜㅜ
도대체 무얼 밟고 찢어졌는지.. 형태를 보면 날카로운것에 찢겼는데..
도로를 다 뒤지고 댕겨도 당췌 찾을수가 없네요.. -_-;;;;

타이어 간지도 6개월도 안됐는데..
타이어도 가장 좋은 놈으로 공구해서 구입했는데.. 아까브라...
수리도 안되니.. 새로 하나 구입해야 할듯..
현재 spare 타이야 끼워놨는데.. 요놈이 04년 45주차 나온 놈인지라..
(2005년도에 동호회에서 신차 나오면 휠 튜닝하는 회원한테서 5짝 통째로 구입 했었는데.. 그때 구입한 놈..ㅜㅜ)
계속 타고 댕기기가 불안합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육수 바가지로 흘렸네요..ㅜㅜ

주말인지라.. 아침부터 새들도 똥판 갈아주고, 밥 까불어주고, 새방 정리하고, 밥 만든게 다 떨어져서 다시 만들어주고..
이래저래 땀흘려서 샤워하고 나왔는데.. 지금 또 완전 찝찝합니다..ㅜㅜ
오늘 하루가.. 무지 힘들듯.. 불안합니다..ㅜㅜ

어제 서울쪽 벙개는 어케 됐는지 궁금하네요..
어르신들끼리 잼나게 노셨는지..ㅎㅎㅎ
따끈따끈한 후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Comments

임병윤 2009.07.11 10:21
  너무 일진이 사납다고 상심마세요

여기 남부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군요
토요일이라 새와함께하여야 하는데, 일이있어서 지금은 사무실에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기분전환하시고, 새집관리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하심이 어떨지요?
저는 마음이 울적할때나 복잡할때 새집앞에 앉아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허나 우리마누라는 답답하다며 베란다의 유리창을 새가보이질않게 열어두었으면
한다는 투정이 가끔식 있지요(참고로 베란다의 창문은 한쪽으로 열어야 새가 잘보임)

너무 새에게 매달리면 다른가족들의 불평불만이 많으니 오전에 새와함께,.. 그쪽은 비가
오질않는다면 외출하여 기분전환하심이 어떨지...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김영호 2009.07.11 10:25
  저는 말을 못합니다.

곡간이 비었습니다.ㅎㅎㅎ

좋은 종조들이 남쪽으로 다 날아 갔으니.....

내년에는 박씨물고 돌아오겟지요.

아침부터 고생하셨네요.
임병윤 2009.07.11 10:32
  김영호님.

곡간이 비었다구요?
좋은곳으로 시집보내셨네요.

서로 교환하면서 좋은 종조를 확보하시려는 마음 너무나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회원들과의  친분도 없구 가지고있는 새도 많질않아
많은 경험과 대화를 통하여 다음에는 저도 많은 회원들과 함께하고싶군요

내년에 박씨물고 많이 김영호님께 돌아가기를 ...
서장호 2009.07.11 10:35
  임병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영호님~~ 곡간 다 비면 안되는데.. 흑흑..ㅜㅜ
헌데 설마.. 워터도 부산으로 날아 갔습니까..? ^^
윤완섭 2009.07.11 10:50
  서장호님,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 다 풀리셨죠? ㅎ.
남은 시간은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부산쪽으로 날라갔다면 제겐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ㅋ.
김영호님은 빈 곡간이라도 금방 채우실겁니다.
좋은 분들에게 갔으니 틀림없이 내년엔 몇 배로 될 것입니다.
서장호 2009.07.11 11:09
  ㅎㅎ..
상한 마음은 이미 글 쓰면서 풀렸습니다..^^
액댐했다고 생각하고..
오널 퇴근길에 로또나 한번 사봐야겠습니다..^^
혹시 압니까..?
종이 쪼가리 두장이 저에게 박씨를 물어다 줄지..^^;;;
ㅋㅋ

아.. 윤완섭님~! 저도 부산이 고향입니다..
와이프도..^^;;
취업하면서 일루 왔는데.. 온 가족이 다 부산 및 근교에 삽니다..^^

부산은 자주 내려가니.. 언제 시간 되시면 한번 뵙는것도 저에게는 큰 영광일듯 합니다..^^
윤완섭 2009.07.11 11:20
  오늘은 박씨가 주제인것 같습니다ㅎ.

이전 글을 보니 그러신 것 같았습니다.
토마토와 앵두를 드셨다고 했던가요?

전 별 볼일 없는 사람입니다 ㅎ.
만나면 실망하실 듯...

하지만 사양은 하지 않겠습니다 ㅎ.
술, 담배는 못합니다^^.
임병윤 2009.07.11 11:30
  서장호님.
그정도의 일진은 저에게비하면 약과이네요.

금년 5월초순 새차를 구입한지 4개월만에 갑작스럽게 차가 서버리는 황당함
조금비싼차종(체어멘),
 
하여 옆자리에 앉아있던 마누라와 약간의 언쟁(비싼차 고집하더니 이게 왠일이냐며), 한번은 트렁크에 키를 놓고 닫아버리는 해프닝때문에 당황했던기억(몇달안됨) 가볍게 옷입고 나간다고 전화번호 하나도 없이 간바람에 허둥지둥 당황했던기억등...

차를 타고다니면 많은 황당함을 경험하지요.
지나고 보면 별것아닌데 외 그때는 그렇게 기분이 언짢던지.

계속해서 비가많이 내리네요.

천둥도 치구요, 점심맛있게 드십시요.
 
김치정 2009.07.11 12:05
  예전에 우리 동네에 (대구남부쪽) 타이어펑크 사고가 빈번했는데, 알고보니 근처 타이어집에서 못을 뿌렸다고 하네요. ㅎㅎ
남동생도 한번 당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화이링 ^^
윤완섭 2009.07.11 12:31
  하루 전인가 이틀 전인가 EBS에서 철에 대한 다큐멘트를 하길래 보았는데
타이어를 만들 때 가는 철사를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찢어지지 않는다고 한 것 같습니다.

2004년 이후에 나온 기술인지는 모르겠으나
찢어질 정도라면...
정상적으로 운행한 상태에서는 찢어지지는 않으리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못이 박힌 경우는 몇 번 있었으나
찢어진 경우는 당한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습니다.

아무튼 이상하네요.

부산은 지금 맑습니다.
서장호 2009.07.11 13:03
  ㅎㅎ.. 전 찢어진건 이번이 두번째 -_-;; 입니다..
찢어지는게 타이어의 노면과 맞닺는 접지부분이 아니라 주로 타이어의 측면부가 찢어집니다..
와이어도, 접지 부분은 촘촘히 들어가있고, 타이어의 측면은 조금 헐겁지요..
고무 두께도 측면이 얇고.. 그래서 항상 찢어지면 옆면이 찢어지더라고요..^^

처음 찢어질때는.. 저의 과속난폭-_-; 운전때문에 찢어졌던거고..
이번에는 노면닺는부와 측면의 연결부가 한 5cm 정도 찢어졌는데..
암튼 타이어 무지 아깝습니다..ㅜㅜ
트레드도 80% 이상인데..ㅜㅜ

평택은 현재 완전 흐림 및 후덥지근 합니다..
점심 먹고 오면서도 육수(?)를 한바기지 흘렸네요..
오늘은 육수day 인듯 합니다.. ㅋㅋ
임병윤 2009.07.11 13:20
  타이어 측면부분이 찢어진건 대단히 심각합니다.

누가 일부러 측면부에 상처를 낸 경우도 있겠구요.
타이어의 아까운것을 떠나서 혹여 주차장소에 어떠한 문제점은 없는지 생각해 보세요.

요즈음의 타이어는 NO 튜브이기 때문에 갑작스런 충돌이 아니면 심하게 찢어지는 현상은
드물다고 합니다.

과속시 측면부분의 찢어짐 현상은 매우 위험할수 있습니다.
평상시 주차후 출발시에 많은 주의를 기우림이 안전하다고들 합니다만, 우리들은 그냥출발하는
습관으로 대부분 운전을 하지요.

안전운전을 위하여 타이어의 안전유무에 관심을 갖고 운전합시다.

 

이재용 2009.07.11 20:17
  원래 일진은 사납읍니다.  일진회라고도 부르지요;,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일도 바로 온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좋은일이 생길런지 기대가 됩니다.
서장호 2009.07.12 08:59
  ㅎㅎ.. 이재용님 쎈쓰~! ^^
어제 좋은 일을 기대하며.. 로또를 했었어야 했는데.. 못했습니다..
마눌이 마트 가자고 빨리 오라고 하도 득달을 해서리.. -_-;;
시골동네인지라 로또하는곳도 별루 없습니다..ㅎㅎ
이재용 2009.07.12 10:13
  로또는 별로 안좋은 생각입니다.
당첨이 안되면 no - 또? 가 되버립니다.
열심히 노력해 사는게 가장 행복하게 사는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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