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장마철엔 마늘주스로

조충현 6 715 2009.07.15 13:41
새의 배설물 몇 군데에서 뽀얀 솜같은 곰팡이가 피어 났네요.
어제처럼 물이 줄줄 흐를정도 습도에 온도까지 곰팡이가 좋아할 딱 그런 조건이네요.
아침 전체 세척은 못하고 곰팡이 심한곳만 제거하고 창문 활짝열어 통풍시켜놓고 나왔습니다.
다행이 하루 습하고 하루는 말려주니 그나마 괜 찮네요.
어제 얼마나 습하였으면 거실에둔 조명 장식용 소금 덩어리에 물이 맺히어 바닥이 흥건이 젖었더라구요.
그래서 내일은 통마늘을 슬라이스하여 물에 담구어 천연 항균건강 주스를 공급하여 주렵니다.
방법은 PT병에 통마늘 몇쪽을 얇게 슬라이스하고 물을 넣어 냉장고에서 하루밤 묵히면 알리신을 비롯한 항균및 마늘의 좋은 성분이 용출되어 건강 음료가 됩니다.
너무 진하지 않게하여 날짜를 정하여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주다보면 새들의 건강 유지에 좋을것입니다.

Comments

윤완섭 2009.07.15 13:53
  알리신까지..?
이젠 암도 퇴치되겠습니다 ^^.
서장호 2009.07.15 13:56
  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얘네들이 마늘 먹고 입냄새는 나지 않을런지.?ㅋㅋㅋ
전 현재까지는 EM 이랑 Sox로 열심히 뿌려대고 있습니다만..
정말 어제처럼 습한 날은 감당이 안될듯 합니다..

당분간은 전신권님, 김영호님 말씀대로 목욕은 피하고..
식초물이랑 마늘주스로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그나마.. 아침에 출근전에 새방 베란다의 습도가 50%대 수준으로 떨어져서.. 다행입니다..^^
전신권 2009.07.15 16:23
  이곳은 습도가 80%이상인 날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니 그나마 시원한 느낌이지만 여전히 덥기는 합니다.

저는 매일 물 갈아 주는 것으로 식초요법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2009.07.15 16:52
  배설판에 하얀곰팡이가 피였습니다. 카들이 제일 싫어하는 날의 연속입니다.

물은 공구한 물통이 작아서 매일 갈수밖에없습니다.

아침에보면 거의 바닦을 보입니다.

내일 부터 비오는날은 제습기를 사용할까합니다.

털도 엄청 날리고 ... 빨리 장마철이지나 갔으면 좋겟습니다.ㅎㅎㅎ
서장호 2009.07.15 17:15
  흠.. 그럼 저희집 카들이 물을 무척이나 작게 먹는 건가요..?
저희집은 물통 갈아 줄때 보면.. 퀵코 물통 기준으로 5mm 도 안줄었는데..-_-;;
박상태 2009.07.16 10:21
  에그푸드 만들 때 마늘 파우더를 넣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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