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자작용품들의 사용 후기

전신권 8 784 2009.07.15 16:35
그동안 여러가지 모이통을  써 보았습니다.

기존의 모이통을 그냥 쓰기도 하고 부분적인 개조도 해 보고 이제는 거의 자작을 하여 쓰고 있는 중입니다.

오통나무 판재와 포맥스를 이용하여 걸이용 2구 짜리 4구짜리 모이통을 만들었고

4구짜리 바닥용 모이통(정병각님이 만들어서 올린)도 써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만들어 쓰니 기존의 모이통들보다 효율적인 면이 많습니다.

물론 모이손실을 완전히 줄이거나 모이통의 오염을 막을 수는 없지만 기존의 모이통에서 얻을 수 없는 효과들을 보고 있습니다.

판매되는 모이통 중에서는 뚜껑 달린 모이통을 제외하고는 쓰지 않는 중입니다.

특히 늦은 번식으로 모이통에 알을 낳고 들어앉는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그 비좁은 곳에 엉덩이를 들이밀고

앉는 넘들이 있기는 한데 이는 말릴 수 없으니 그냥 두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대부분의 모이통들이 만들어 쓰고 있는 것들인데 올해 써 보니 좋습니다.

Comments

염승호 2009.07.15 16:39
  대단하신 열정 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김영호 2009.07.15 17:01
  저는 긴모이통칸막이해서 사용하던것 다 버리고 뚜껑달린 투명모이통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육안으로 관찰이 편해졌습니다.

바닦에는 찬통뚜껑에 3.5센티 구멍4개를 뚤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정도 되였는데 모이가 많이 절약됩니다.

바닦도 훨 깨끗하구요.
전신권 2009.07.15 17:08
  저도 긴 모이통에 칸막이를 해서 써 보았는데 별무효과라서 앵무새장에 보냈고

김영호님처럼 뚜껑달린 모이통은 아성조들용으로 쓰고 있고 알을 낳고 번식하는 성조들에게는

모이통에 들어앉지 못하도록 자작한 모이통을 쓰고 있는데 모이도 절약되고 좋습니다.
서장호 2009.07.15 17:14
  멋지시니다..
저도 가능하다면 모든것을 제가 손수 만들어서 제공(?)하고 싶은데..
아직은 현실적으로 불가하기에..^^
하지만 언젠가는 가능하다면, 새장부터 제가 만들어서 키워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정효식 2009.07.15 17:31
  저는 주로 외부모이통을 사용합니다.

파이프 수컷 한마리는 워낙이 모이를 흐트러뜨리는 관계로 반달모이통 바닥에만 조금 깔아주고 있습니다.

정병각님의 4구 모이통은 유조들 편리성으로 조금사용하였었는데

한마리가 머리를 모이통에 쳐박고 날개를 밖에서 펼쳐 움지이지 못하는 바람에 놀래 지금은 사용 안합니다.

성조가 되면 다시 한 번 시도해보렵니다.

글로스터, 일반, 파이프 모두 외부모이통에 적응을 잘합니다.

밖으로는 껍질만 떨어집니다.

아침메 한번 발코니 바닥을 빗질하는 것으로 지냅니다.
김영호 2009.07.15 18:27
  저도 3구자리 외부모이통이있는데 적응하면 좋으련만 울집얘들은 적응을 못해서

지금은 처박혀 있습니다.

다시한번 시도해 보렵니다.

모이떨어지는것 껍질분리 안해도되고 모이 청결하고 잇점이 많은것이 외부모이통이지요.
김용철 2009.07.15 21:11
  퀴코사 외부 모이통을 사용해 봤는데 모이통 내로 머리를 집어 넣다보니 흰색이나 노란색의 새들은 새까맣게 정수리에 묻어서 씻어도 지워지지 않아서 미관 상 좋지 않아 현재는 사용 안하고 훈련만 시켰다가 집을 오래 비울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네요.
김영호 2009.07.22 10:48
  순색의 카들은 정수리에 때가 타는 단점이 있군요.

관리측면에서는 엄청 편할것 같은데요. 모이 가느라 아침에 30분은 단축할수있으니...아니면 카를 대폭 줄이면 편할텐데

아직은 덜 고생을해서 카들이 좋게만 보입니다.ㅎㅎㅎㅎ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436 명
  • 오늘 방문자 9,179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7,560 명
  • 전체 게시물 35,052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