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통교체
이재용
일반
9
731
2009.07.16 22:21
5일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오늘 모이통을 구입하여 넣어주었읍니다.
오늘 통을 꺼내어 살펴보니 덮개위로는 껍질이고 덮개 아래쪽은 알곡모이더군요.
5일동안 4분지1정도를 소모하였는데 입김만으로 몇번만 불으니 껍질이 다 없어지다군요.
모이통안에 들어가는 애도 파이프 1-2마리뿐이고 들어갓다 나와도 덮개위에서 나오는지라
모이가 발에걸려 튀어나오는경우도 없어 좋고 의외로 배설물도 거의 안보입니다.
위쪽 사각모서리밑엔 홈이 있어 횟대처럼 새들이 쥐고 앉을수 있도록 되어잇고
모이가 소모될수록 위 덮개가 밑으로 조금씩 내려가기 때문에 모이유무확인도 쉬우며
모이가 줄어들엇을경우 새들이 길게 목을 내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잇읍니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바쁜시기에 자주 모이를 갈아주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있네요.
보통 1주일에서 10일정도에 한번씩 갈아줘도 될듯합니다.
저는 혹시나하여 뚜껑모이통 2개를 더 넣어주고 1주일에 한번모이갈아주고 평상시엔 물과 야채만 챙기면
올 여름은 좀 편하게 보낼수 있을까 하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잇읍니다.
굳이 힘들게 만들지 않아도 시제품을 이용해서 훌륭한 모이통을 만드셨군요.
다만 구멍의 크기가 다양하고 중간에 작은 구멍은 약간은 위험요소로 보이기도 합니다.
새들 키우다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종종 있더라구요... ^^
저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은 간단히 바로 사용 가능해서 좋겠습니다.
바로 사야겠습니다.
그런데 첫 사진에 무얼 구경하듯이
모두 다 머리를 처박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ㅎ.
단지 양이 많이 들어가고 하다보니 넣어준것입니다.
조그만 구멍도 혹 발가락이 걸리지나 않을까 생각도 해봣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읍니다.
오히려 새장 창살이 더 위험성이 커보이더군요.
아랫사진은 옐로칼라와 글로스터 날림장입니다.
어제 14마리가 더 늘어 현재 126마리의 성조와 아성조들이 놀고있네요.
에혀 이젠 머리가 다 아픕니다.
126마리의 성조와 아성조들이라..
조만간에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비가 안와야지 갈터인데..ㅜㅜ)
좋은 아이디어는 사육자의 손발을 편하게 만듭니다.
1등 전신권님(압도적), 2등 이재용님, 3등 김영호(밀려서) 인것으로 보입니다.ㅎㅎㅎㅎ
모이가 적어지면 작은 새들은 내려가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엿보입니다.
또 내려가다 보면 똥싸는 녀석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정도 감안은 하셔야겠지요.
하지만 말그대로 최고의 시간절약에 최고의 모이절감, 최고의 관리효율성이면
전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요즘 뚜껑모이통에 하루마다 배설물로 채우는 애들이 2둥지 있읍니다.
지능이 좋아서 화장실을 가리는지는 모르겟읍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봐도 동일한 모양이 안 나옵니다.
구입하신 곳이 어디인지
전화번호나, 상호와 위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