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여름맞이 방역작업..

신종협 12 876 2009.08.04 13:23
그동안 이래저래 바빠서 카나리아들 밥만굶기지않게만 돌보다가,
주말에 시간이좀 나길래 40장청소및 정리도하고, 모이통,물통 등등을 청소 등등...
한번씩 비오킬을 뿌려는주고있으나, 번시기도 끝나고, 새장정리후 방경1미터를 대대적으로 방역을 해주었습니다.
1리터를 뿌려주었으니 이넘들한테는 소낙비를 맞은꼴일네요. 베란다바닥에 약제가  줄줄흐를정도니...
번시기때부터 비오킬대신 대체용으로 '싸이멕스'를 사용하고있는데,
저 한병이면 50리터를 만들수있는 용량이라 경제적인것같아 사용하고있는중입니다.
그러나 유화제탓인지 비오킬보다는 독한감이 있는것같네요.
저희집은 3월달부터 농도조절을하며 몇달간 카나리아,앵무등에 사용해왔기때문에 별걱정없이 사용하고있습니다.
1리터짜리 전기분무기를 사용해서 뿌렸는데, 손으로 일일이 펌프질하는 번그러움은 없어 편리한것같네요..
이넘을 종종 이용해야되겠습니다,,^^

Comments

김 태 수 2009.08.04 13:41
  방역 정말좋은데 저는못해봤어요 카나리아가 죽을까봐..
혹시 집에쓰는 모기약도 괜찮아요!?
비오킬 싸이맥스 어디서구입하나요...
카나리아가 좋아하겠슴다 ^^
전신권 2009.08.04 13:58
  비오킬은 일반 약국에서
싸이멕스는 동물약품을 하는 곳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싸이멕스는 비오킬의 주 성분인 퍼메트린외에 클로르피리포스라는 성분이 더 들어있기에

독성이 더 있기에 500배 정도 희석을 해서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처럼 많은 새들을 키우는 경우나

닭을 비롯하여 다양한 앵무들을 키우는 경우에는 싸이멕스가 경제적이지요.
서장호 2009.08.04 17:03
  퍼메트린이 몸에 안좋다고들 해서 요즘은 비오킬 소독도 조금 자제하고 있습니다.
Sox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비오킬은 애들 목욕물에 한번씩 타서 주고 있습니다..^^
김경호 2009.08.04 22:24
  비오킬을 목욕물에 타주나요?

저희는 목욕물,음용수 따로 안하고 그냥 커다란 통에 담아서 주는데...ㅎㅎ

음용수에 비오킬을 타서주면 괞찮나요?
정수훈 2009.08.04 23:25
  새들이 많으신분들에게는 비오킬보다 여러면에서 좋을듯하네요.

몇마리 안되시는 분들은 비오킬이 적당할것 같구요.

소독하신다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원영환 2009.08.04 23:54
  김경호님

비오킬과 싸이멕스는 새장과 새들 몸에 기생할수있는 냉혈해충(벼룩,이,모기,파리,바퀴벌레,개미등....)을
박멸할때 사용하는 약제입니다.

새장 주변과 새들 깃털에 액체를 분사해주는 방식(스프레이식)으로 해충을 박멸하는 약제입니다.

비오킬과 싸이멕스는 온혈동물(사람,새,애완견,고양이등...)에는 무해하고 냉혈해충에만 신경독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효과 좋은 살충제입니다.

온혈동물에 무해한 이유는 분사되었을때 체내 가수분해 효소(에스테라제)에 의해서 재빨리 분해되어 해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들에게 먹는 물과 목욕물은 구분해서 급여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새들은 목욕을 통해서 깃털속 피부에 기생하는 외부 기생충을 죽이고 깃털 보호용 분비물(기름 성분)을
씻어내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발가락에 묻어있는 오물(변)등이 목욕물에 씻기게 되는데...
모든 생물체는 공기중에 떠돌아다니는 바이러스를 통해 병원균이 옮기기도 하지만 채변에 의해서 병원균이
옮기는것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들에게 공급하는 물도 매일 신선한 물로 갈아주는 방법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욕물과 음용수를 같은 용기 하나로 행한다면 장기적 관점에서는 새들에게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싸이멕스를 사용하실때는 비오킬은 100ml 기준 Permethrine 성분이 0.25g, 싸이멕스는 100ml 기준 100g
함유되어 있더군요.

싸이멕스는 Permethrine 함량이 비오킬에 비해 400배 많습니다.
싸이멕스를 사용시에는 전신권님이 언급했듯이 400~500배 희석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상의 싸이멕스 100ml 한통이면 40~50L 를 만들어 쓸수 있군요)
이재용 2009.08.05 01:07
  글쎄요;; 제가 보기에 방역에 대해 너무 예민하신건 아닌지 모르겟읍니다.
전 5L 짜리 비오킬을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깔판청소시 청소후 한번씩 뿌려주고
주위에 한번씩 더 뿌려주고 맙니다.
대신 평상시 청소를 조금 자주해주면 그런 문제는 전혀 걱정이 없더군요.
물론 횟대도 자주 씻어 교체해주고요.
5L 비오킬이 3개월이 지나도 지금 4L 정도나 남아있으니 자주 청소해주는게 제일 좋은 방역일것입니다.
신종협 2009.08.05 08:59
  저같은 경우에는 새장및 집에서도 사용하기때문에 종종사용하는 편입니다.
평상시에는 한부번씩뿌려주는 정도인데,
번식기도 끝났고, 새이때문에 쓰라린경험이 있어서... 청소로해결되는 좋겠지만
이놈들은 그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길래,,
새이라는놈들이 쉽게 없어지는놈들이 아니더라구요,
결국을 다른장소로 이사를하면서야 겨우그놈들이 사라진듯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횟대끝과 접착테입붙은곳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기도 했지만요..
제생각도 마찬가지로 가급적이면 약품은 최소한으로 쓰는게 좋은것같습니다.^^
허은희 2009.08.05 22:28
  약품은 조심스럽게 사용하는건데 마치 일용품처럼 설명하시니 저같은 초보는 헷갈리네요...ㅜ.ㅜ..
김용철 2009.08.05 22:31
  저희 집도 육추를 마치고 날림장에 날릴 어미들이 유난히 힘이 빠지고 횟대에 머리를 비벼대서 최근에 비오킬을 한 번 사용했습니다. 정기적으로 또는 의심될 때마다 따뜻한 날에 한 번씩 살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두호 2009.08.06 11:29
  애고 나도 청소와 방역을 해야 하는데...
몸이 좋지 않아 계속 미루다 보니 아직 새장 정리및 날림장 설치도 못하고...
주말에 해야 할까 봅니다.
기계를 빌려야 하겠습니다.
윤완섭 2009.08.06 17:09
  화단에 공벌레와 집게벌레가 너무 많아서 비오킬을 뿌려주니 잘 죽,습니다.
지렁이나 벌레, 거미 등을 죽이지 않고 일부러 두었더니 저절로 번식해서 많이 퍼졌습니다.
물론 가족은 질색을 하고요.

이젠 너무 많아서 집게벌레는 하루에도 10마리씩 발견됩니다.
그런데 꼭 두 마리씩 숨어 있더군요.
그대로 두면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엄청 번식할 것 같아서 죽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비오킬, 정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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