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제거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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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8 11:47
날림장 바닥 철망에 시꺼먼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오랜 비날씨가 지속되다보니 습기가 많아져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네요.
조심스레 철망에 눌러 붙은 곰팡이가 낀 배설물들을 긁어내고 똥판을 갈아주어야 할 듯 합니다.
새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곰팡이병이 발생하면 어떤 약물치료로도 잘 듣지를 않으니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특히 모이도 확인을 잘 하시고 해 좋은 날은 알곡모이는 햇빛에 말려서 쓰시는 것이 장마철을 보내는 사육가들이
지켜야 하는 내용의 하나입니다. 젖은 모이는 되도록 주지 마시고 흐린 날은 목욕물도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좋은 날 똥판 청소하기 전에 목욕물을 넣어주어 목욕을 한 후에 새장을 전체적으로 청소도 하고
모이통과 물통도 갈아주는 것이 일손을 덜어 줍니다.
작년에 경험을 하였지요. 그래서 비오는날은 제습기를 가동합니다.
저는 매일마다 똥판을 청소해주고 목욕물도 매일 갈아주는데...
더욱 주의해서 사육해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몇군데에 곰팡이 비스무리한것이 보이더군요..
(검은 털이 복실 복실..)
바로 닦아 주곤 했는데..
새장안에 그런놈이 발생하면 정말 감당 안될듯 합니다..
참으로 미연에 방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할듯..^^
사람들 무좀이 잘 낫지 않는 것처럼 아마 새들에게도 곰팡이는 무서운 적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영양상태가 좋으면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인데 조금 약해지면 치명적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