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참을 웃다가....

길동호 1 663 2003.07.11 14:55
어제 그제야 제가 정신을 들었나 봅니다. 카사모의 선배님들이 늘 이야기 하시던 일이 일어 났습니다. 외출 후 저녁이 되어 베란다에 불을 넣었습니다. 앗 이상한 행동을 발견했습니다. 숫놈이 새끼둥지에서 무엇인가를 물어내는 것이 었습니다. 자세히 보려 밖에 가 보았는데.....어린새 털들이 오종종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했거든요. 털이 있어야 할때가 되었는데.날개깃이 빠진것 같고 작은 검은 점들과 있어야 할 털들이없어서요..
범인을 잡았다 해야 하나요. 즉시 분리에 들어갔답니다. 얄미워진 이유 때문입니다. 아뇨 더운날 잘했다 해야 하나요?
이리하여 암놈은 혼자 자식들을 돌본 답니다. 제가 너무 했나요. 새들이 볼품이 없어 졌어요.
  언젠가 김두호 선생님의 글이 생각이 나 웃었거든요. 엉성한 새의 몰골이 생각이나서요. 다른뜻은 없었죠. 이런일도 보네요. 오버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Comments

김창록 2003.07.11 16:42
  저희집에도
일반무복 3 마리가 양쪽 날개 2장씩만있고 꽁지도 없이 먹이달라고 할때 완전 나체쇼를
연출 하는데 과간이죠 오늘은 과감히 중앙분리대를 설치 하든지 이소를 시키든지 양자
택일 예정입니다.
날개깃을 새우고 좌우를 흔들때 다리는 왜 그렇게 긴지 각선미도 없는게....  참 
글로 표현 하자니 불상해서 여하튼 오늘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2003/07/11
웃음이 나오지도 않는
金  昌  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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