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고생했음에도

전신권 11 765 2009.08.28 14:14
벌써 이런 모습이 고대됩니다.

아마도 중증인 경우 이런 현상이 심해지나 봅니다. ㅎㅎㅎ

번식을 하며 힘겹게 시간을 보낸 것이 이제 몇 개월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면 다시금 이런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안타까움과 기대가 반복되며 애를 쓰던 그 시절...

아마 이런 경험을 접하지 못한 회원님들은 더 안달이 나겠지만 그럴수록 더욱 요즘의 털갈이철의 건강과

이후의 살충및 살균을 철저히 하여 내년의 번식을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이 가장 새들이 보기 싫고 관리도 소홀해지기 쉬운 때인데 이 떄를 잘못 보내면 내년의 번식은 물건너 갑니다. 

깨끗한 모이와 물이 첫번째이고

아픈 애들은 별도의 장에서 따스하게 특별관리를 하시고 건강한 애들과 섞이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사육정보의 시기별 관리요령을 가능하면 그대로 실천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새는 시간이 되면 그만 낳으라고 해도 알을 수북하게 그리고 유정란을 만들어 냅니다.

Comments

서장호 2009.08.28 14:18
  보기만해도 흐믓해지는 보기 좋은 사진입니다..
저도 아직 알구경을 못했기에..
올해를 보내며.. 내년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헌데 아직 초보인지라.. 기대보다 두려움이 더 큰것이 사실입니다..^^
윤완섭 2009.08.28 14:29
  저도 이런 모습 빨리 보고 싶습니다.

어제 아내가 YWCA에서 EM에 대해 강의 듣고 왔습니다.
냄새 제거와 소독에 만능인 것처럼 듣고 왔나 봅니다.
분무기를 여러 개 사서 곳곳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저는 제 몸도 가능하면 약을 쓰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게 평소에 골고루 잘 먹고 건강을 유지하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새들에게도 가능하면 약을 쓰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막상 닥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면 모이와 물, 채소를 깨끗한 것으로 주고
채광과 운동, 환기를 많이 시키려고 합니다.
EM도 생물학적인 방법이라 많이 활용하려고 합니다.

결과는 내년 봄에 나오겠지요.
1년차라 2-3년차보다 성적이 좋지는 않겠지만
세 번째 배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나머지는 건강하게 보내게만 되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첫해는 적응하고 2-3년차에 본격적으로 번식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윤완섭 2009.08.28 14:32
  서장호님, 저도 아직 알을 구경 못했습니다.^^
저도 빨리 알 구경을 하고 싶습니다 ㅎ.

평소에 공부도 많이 하고 정성껏 기르시니
아마 내년에 저보다 더 빨리, 더 많은, 더 건강한 새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허은희 2009.08.28 14:35
  색깔도 너무 이쁘고 자태도 너무 고와요...
전 야자껍질에 자꾸 무정란을 낳아서 그거 치웠어요..
요즘 브로컬리 주고 있는데 날마다 줘도 되는건지? 안주면 집게속을 계속 쪼아대거든요..
안타까워서 또 주게 됩니다.
전신권 2009.08.28 14:44
  야채는 요즘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주시지 말길 바랍니다.

EM은 환경친화적이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잘 사용하시면 많은 득이 됩니다.

닭을 키우면서는 em을 사료에 섞어서 주었는데 좋았습니다.  아직 카나리아에는 먹이와 섞어 써 본 적이 없네요,.

똥판이나 새장 청소용으로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번식은 첫 해에도 잘 됩니다. 특히 칼라 카나리아 같은 작은 종자들은...

특히 첫배가 제일 건강하고 좋은 애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찍 나온 애들이 후년에도 빠른 번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늦은 번식으로 태어난 애들( 6월 이후)은 종종 다음해에 번식을 거르기도 합니다.
윤완섭 2009.08.28 15:02
  아내와 함께 마트에 자주 가는 편인데
운동하고 늦은 시간에 가면
유통기간이 다 되어가는 채소나 과일을 싼 값에 따로 파는 코너가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아직은 먹일만한 채소가 가끔은 보입니다.

어제는 부추(정구지)가 많이 있던데 카나리아가 먹을지 몰라서 사지는 않았습니다.
무우 등 채소의 어린 순도 자주 나오는 편인데
발아씨앗의 단계를 지나 줄기가 제법 자란 것입니다.
카나리아에게 줘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 주일에 두 번 이하로 준다면 싸게 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윤완섭 2009.08.28 15:06
  참, 그리고 며칠 전에 배추를 한 포기 사서 계속 주고 있는데
겉의 파란색 잎은 거의 다 먹었고
파란색보다는 흰색이 더 많은 부분이 남았습니다.

이것을 줘도 채소로서의 효과가 있는지요.
만일 효과가 없다면 뿌리 쪽을 물에 담궈 햇빛이 드는 곳에 내어놓으면 파랗게 변하지는 않을까요?
김대중 2009.08.28 15:21
  먹다 남은 부분은 그냥 버리는 것이 여러모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김용수 2009.08.28 15:53
  새로운 생명의 잉태는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이들있기에 활력이 주어지고 행복함을 만끽할수있고

 즐거움과 기대감이 극치에 달하는것이 우리의 바램이아닐런지요

 해서 앞서고생된것은 잠시고 금세 망각하고 또 행복의 순간만을 생각하니그러하겠지요
윤완섭 2009.08.28 23:49
  김창록님, 잘 알겠습니다.
목록에 추가합니다^^.
특히 내년 봄에는 꼭 먹여야겠습니다 ㅎ.
김창록 2009.08.29 02:22
  작년에 부추를 주어 본 적이 있읍니다.
옥상에 있기 때문에 잘게 짤라 주니 잘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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