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강아지풀과 매우 싸게 산 케일

윤완섭 8 701 2009.08.28 23:25
좀 전에 운동 갔다가 강아지풀이 보이길래(사실은 밤인데 눈에 불을 켜고 찾음^^)
몇 개 뜯어왔습니다.

운동 마치고 마트에 들렀더니
역시 채소를 싸게 파는 코너에 케일이 있었습니다.
정상가 1980원 하던 것을 700원에...
바로 찜해 왔습니다.

강아지풀은 바로 화단에 놓았고
케일은 내일 아침에 주려고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둘 다 잘 먹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좋은 사진들 게시판에서 권영우님이 올리신 산책길1과 3에 있는 수크렁도 벼과인데
씨앗의 길이가 7미리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한번 실험해 보면 어떨까요?
권영우님, 10월 경에 수크렁의 열매가 익으면 먹여보시기 바랍니다.^^

Comments

오원석 2009.08.28 23:33
  강쥐풀 찾느라 애써셧음다 ㅎㅎ
쥔님의 카들을 향한 정성을 알아 줘얄건데...

낼 아침이년 알겠죠?
쥔님의 정성어린 아침식단을~~
서장호 2009.08.29 02:53
  카들이 강쥐풀 잘 먹습니까..?
저희 동네는.. 지천에 널린게 강쥐풀인데..^^;;
낼 한번 따다 줘봐야겠네요..
김영호 2009.08.29 10:02
  실험하시지 말고 그냥 먹이시던 모이를 공급해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야생에서 자란풀들은 농약이나 해로운물질등으로오염되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ㅎ

전신권 2009.08.29 11:39
  저는 단순하게 새를 키우기로 하는 중입니다.

씨드 3 : 들깨 1 의 비율로만 섞어서 주고 에그푸드와 브로콜리 또는 배추,,,

수크렁이 효과가 있다면 싸게 먹일 수 있겠지만... 걱정스런 부분도 있네요.
윤완섭 2009.08.29 12:56
  수크렁이나 강아지풀을 늘 먹이려는 것은 아닙니다.
일종의 간식이죠^^.
좋은 사료가 있는데 굳이 늘 먹일 필요는 없겠죠...

카나리아가 혹시 잘 먹는다면
자기 몸에 맞고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은 자기 몸에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사람보다 훨씬 더 본능적으로 잘 알아낸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적으로 대량 재배한 식물보다는 자연속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며 자라난 것이
우리 몸이든 새에게든 더 다양한 종류의 유용한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을지도 몰라서 먹여볼까 생각해봤습니다^^.

누군가가 카나리아씨드를 먹여봤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마씨나 민들레를 먹여보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여러가지 다양한 식물을 카나리아에게 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ㅎ.
윤완섭 2009.08.29 23:24
  퇴근하여 확인하니 강아지풀을 물어뜯고 가지고 놀기는 하는데 먹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케일은 먹기는 다 먹었는데 단단해서 그런지, 아니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오후 늦게까지 먹었다고 하고,
배추는 한 시간 전에 줬다는데 다 먹었더군요.

그런데 한 두 마리는 짧고 가는 마른 줄기를 물고 다니던데 산란준비인지는 모르겟습니다.
정수훈 2009.08.31 00:14
  케일은 저도 자주 주곤합니다.

무척 좋아하더군요.^^  새들이 좋아하겠습니다.
윤완섭 2009.08.31 10:26
  두꺼워서 그런지 빨리 시들지 않고 조금만 먹어도 새들이 배가 부른가 봅니다.
저도 앞으로 많이 먹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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