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횟대에 배를 깔고만 앉아 있는데....

이은희 10 705 2009.09.14 13:07

얼마 전에 암컷이
계속 다리를 절기를 아픈가보다 했는데
다시 며칠 자니 괜찮더군요.

근데 또 며칠전에 암컷이 다니는게 영 시원찮더니
횟대에 어제는 하루종일 밥먹을 때만 빼고
배를 깔고 앉아 있는데...
어디가 아파 보입니다.
걷는것두 나는 것두 시원찮고
움직임이 부쩍 줄었어요.
보통은 횟대에 다리로 서 있는게 일반적인 모습인데

우리 암컷은 배를 깔고 앉아 있더라구요.
먹이먹으러 가는 모습을 봐도 뒤퉁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어디 다쳤을까요...왜 이런지 알수가 없으니...

새의사라도 있음 좀 부르고 싶은데....

회원님들 의견을 좀 말씀해 주세요...

Comments

전신권 2009.09.14 13:32
  아마 다리가 다 낫지를 않아 그런 듯 한데 조금 더 지켜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다른 이상은 없는지 가슴부위의 살이 통통한지. 배설강 주변은 깨끗한지.

다리가 부러진 것은 아닌지. 살이 너무 진 것은 아닌지 등등 새를 잡아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큰 이상이 없다면 지켜 보는 도리외에는...
김두호 2009.09.14 16:37
  통상 다리를 절거나 횟대위에 배를 대고 있는 것은 다리에 이상이 이습니다.
혹시 에그푸드를 필요 이상으로 공급하지는 않았는지요????
허은희 2009.09.14 18:04
  이럴땐 새가 말을 할수 있다면..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서 좋아지길 바람니다.
김영찬 2009.09.14 18:43
  오픈링 모서리 쪽 다리와 닿는곳에 혹시 링으로 인한 상처가 생긴게 아닐까요. 플라스틱 오픈링이 헐거워 저도 두마리의 오픈링은 지금 제거하고
마데카솔을 발라줬습니다. 물론 그전에 보니깐 발갛게 슬린자국이 나왔던데..지금은 물론 거의 다 나았구요..
윤완섭 2009.09.14 23:15
  말이 안 통하는 새가 아플 땐 정말 답답하죠.
부디 좋은 소식 들리기를 바랍니다.
김성기 2009.09.15 10:29
  우리집 한마리도 근 2달 이상을 배깔고 있는데,
무슨 징조인지 알 수가 있어야죠~

뒤뚱 거리지도 않고,
다른 녀석들과함께 먹이 활동도 활발하고,
평소에는 잘 움직이다가... 쉴때는 언제나 바닥철망에 배를 깔고....
ㅠㅠㅠㅠㅠ
김영호 2009.09.15 16:19
  우울증에 걸려있나봅니다.ㅎㅎㅎ

설탕물을 좀 주세요. 좀은 활발해지는것을 경험합니다.
이은희 2009.09.17 18:26
  에그푸드를 요즘은  안주는데 이전에는 계속 주었지요..그것때문일까요?

잡아서 오늘 만져보니 배 아래쪽이 딱딱합니다. 외관으로는 발에 뭐 문제될 것은 딱히 없는데
저도 잘 모르니...어떤게 이상한건지....
올해 암컷이 알을 많이 낳았거든요. 제가 알을 다 빼버렸지만
낳기는 꽤 낳았어요....사람으로 치면 자궁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단 생각도 들고....

하여간 주저앉아 있는게 갈수록 심해지는 거 같아... 곧 죽을 거 같단 생각도 들고..
넘 슬퍼요....ㅡㅡ^
윤완섭 2009.09.18 12:45
  혹시 알막힘이라면 액체 칼슘을 조금 줘보면 어떨까요?
서울에는 고수님들이 계시니 조금 얻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한 번 검색해 보시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잘 아는 치과가 있으면 가지고 가서 X-ray를 약하게 해서 찍어보시면
혹시 알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날 책에는 알막힘의 경우 재래식 화장실에 하루 재우면 알이 나온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저도 믿거나 말거나입니다만...
권대형 2012.03.27 22:38
  저희 집의 작년에 글로스터 콘스트 한마리가 배를 깔고있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또 올해는 잘 다니고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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