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것은 자유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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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13:46
누군가 그러더군요,
땅을 사기 전에 한없이 넓은 땅을 머리에 그리며 그곳에 무엇을 어떻게 만들고 세울 것인가 그려보라고..
그렸다가 지우고 다시 그리면서 꿈을 꾸는 것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ㅎㅎㅎ
새를 키우면서 방사장을 여러번 지었다가 부수기도 하고 오늘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마음에 드는 방사장은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멀지 않은 미래에 가능하겠지요. 그래서 요즘은 웹서핑을 하며 좋은 사육장의 모습이 있으면 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유럽의 도라지 앵무와 스칼렛, 엘레강스의 변종들을 키우는 브리더의 새와 사육시설들입니다.
참으도 부러운 사육시설과 새들입니다. 언젠가 이와 비슷한 사육장에서 새를 키울 날이 오겠지요,.
이제부터라도 꿈을 꿔 보시길 바랍니다. 비용이 안드는 일이니 즐거울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ㅎㅎㅎ
저희 집사람과 저도 애기 재우고 나서 항상 잠들기 전에 이런 이야기로 도란 도란 밤을 새웁니다..^^
마당은 몇평, 밭은 몇평, 새장은 몇평.. ㅋㅋㅋ
그러다가 서로 피식~! 웃으면서 잠듭니다..^^
정말.. 꿈꾸는 것은 돈도 안들이면서 사람을 즐겁게 하는것 같습니다..^^
앵무새 사육장이 깔끔하고 규모면에서 대단합니다.
앵무는 잘 모르지만 요사이 스칼렛이 인기종이라고 하더군요.
시간과 장소 금전적으로도 간섭 받지 않고 해보고 싶은 놀이 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꿈 꾸면 가능 하려나.......
저도, 먼훗날 은퇴했을시, 외부에 자그마한 사육시설을 설치해서 사육하는것이 꿈입니다..^^
언젠가 그날이 오겠지요...^^
면적도 넓어야 하고 사육시설을 짓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꿈은 자유입니다.
현실은..???
좋은 시설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상상에 빠져봅니다.~~~
잠만 자는 자는 꿈만 꿈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
유지보수과 직원은 2명 정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초기 투자 뿐만 아니라 유지를 위한 "노가다" - 노력 봉사가 만만치 않다는 것.....
쉬 무서워 장 못담근다고 하지요.
나에게도 저런 사육장에 생기는 날이 올까요?
내 생의 끝나는 날까지 가능 할런가 몰라... ㅠㅠㅠㅠㅠ
그러나 뒷감당도 본인의 몫.....
자전거 타고 나가서 플라이 낚시하고 싶은 소박한 꿈밖에는 없습니다....ㅎㅎㅎ
갑자기 행복전도사님이 생각나네요..."다들 집에 10억씩은 있잖아요~"ㅎㅎㅎ
지어도 돌 볼 시간이 아직은 허락하지 않으니 나중에 본격적으로 할 때를 위하여 자료들을 모으는 중입니다.
처음의 시행착오를 줄이면 관리에 큰 어려움도 없습니다
나이 들어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늦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시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