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교체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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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09:49
새장의 절반 정도를 이번 추석때에 꺠끗히 청소하고 말린 후 어제 저녁에 셋팅을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천천히 새장에 횟대, 모이통과 물통, 보레가루 등등 새들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고
새들을 검역한 후 내년을 대비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한 두쌍을 기르며 기대에 부풀며 살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만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았고 언젠가 모두 떠나보내고는 상상으로만 새를 키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말에 나머지 반을 정리하면 되는데 이 또한 보통 일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할 만합니다.,
내년 이후는 그때 가서 생각을 해도 되겠지요.
깔끔하고 깨운하시겟습니다. 털갈이 끝나면 저도 대청소를 해야합니다.
헌데 김영호님의 남의일 같이 보이질 않습니다라는 말씀이..
왜이리 가슴에 와 닿는지.. -_-;;;
어케 품앗이라도 조직햐셔야 할듯 한데..^^
저도 언제 정리를 할려나 마음만 가득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고 하는데 그 적정도가 어느 선인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개인별로 생각의 차이도 클 것입니다.
스스로 적당하다고 느낄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우찌 그리도 깨끗하고 깔끔히 하셨는지요.
보통 중노동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대단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