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요즘 게시판이 많이 썰렁합니다..^^

서장호 3 704 2009.10.14 09:44
안녕하세요..
게시판이 폭풍전야처럼 조용하네요..
폭풍은 어제 밤에 왔다간것 같은데..^^;;
어제 저녁에 천둥벙개가 장난 아니더군요..
퇴근길에.. 혹시나 벼락 맞을까봐 지난 과거를 반성하면 갔었네요..ㅋㅋㅋ

퇴근해서 지난번에 만들었던 부실한 알곡분리기에서 fan만 떼서..
포맥스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참..땟다 붙였다만 하고 있습니다..^^)

더블케이지 칸막이용으로 3T 짜리 포맥스를 큰 size로 주문했었는데..
그놈을 칸막이 size로 제단하고 나니 짜투리 15*51이 3개 남더군요..
그래서 그놈들로다 뉴스보면서 자르고 붙이고,
휴대용 선풍기 분해해서 스위치만 떼다가 고정하고 전선 연결했습니다..^^

확실히.. 깔끔하긴 하더군요..
막판에 집사람과 전화 통화하면서 붙이다 보니 마무리에서 삐뚤빼뚤해지고..
예상치 못한 접착제가 붙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조금 NG 네요..
(살짝식 벌어진 틈은 글루건으로 마무리~! ^^)

저녁에 잠시 사용해 보니 참 맘에 듭니다..
size가 더 컷으면 합니다만 (10*18*23) 나름 만족합니다..^^

이제 쌀쌀한 시즌이 왔는데..
가을 전시회다, 경매다 해서 많은 분들이 바빠지실듯 합니다..^^
그래도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머니머니해도 건강이 우선입니다..^^
자신의 건강~! 가족의 건강~! 새들의 건강~! ^^

Comments

김경호 2009.10.14 09:56
  솜씨 좋으십니다~~~^^
저도 만들려고 재료를 준비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김영호 2009.10.14 10:36
  잘 만드셨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할수있고 시간도 많이 절약 되더군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ㅎㅎㅎ

이젠 카들의 털이 덜날리고 울음소리는 높아만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로나 두마리 식별링 채우고 맘속으로 짝을 잡아 봅니다.

요사이는 바빠서 카들도 정말 아침에 잠깐보는 시간밖에 없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서장호 2009.10.14 12:00
  저희집 놈들은 요즘 눈맞춤을 못해주니.. 제가 아침에 가면 난리 부루스 입니다..
전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이젠 제가 베란다로 가면 울음 뚝~! 입니다..ㅜㅜ
저도 빨리 아직 암수 구분 못한 놈들을 해줘야 하는데..
구분 안되는 글로스터 5마리 中 코로나 콘서트 한마리씩 숫컷이며, 코로나 콘서트 2마리가 암컷으로 예상만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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