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래만입니다..^^

서장호 14 1,774 2009.10.30 22:00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카사모에 들어왔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날 마지막으로 들어와보고..
오늘 처음 들어온듯 합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집사람이 둘째 출산으로 인해서
제가 1주일동안 손발 노릇을 했습니다..
제왕절개로 출산한터라.. 병원에 일주일동안 칩거 아닌 칩거를 했네요..-_-;;
먹고, TV 보고, 자고, 먹고, 싸고의 반복...-_-;;
한 5일 지나니 미치겠더군요..ㅜㅜ
하지만 어쩝니깐..^^;
양가 부모님들께서 어찌나 바쁘신지..-_-;
회사를 9일동안 쉬었는데.. 어케 내일 출근하면 자리가 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상뺏다는 얘기는 아직 못들었기에.. 일단 출근은 해 볼려구요..ㅋㅋㅋㅋ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회사 동생한테 2틀에 한번씩 와서 새밥이랑 물 갈아주라고 했는데..
참으로 열심히 밥을 주긴 줬나 봅니다..
제가 새 모이 보관통에다가 펫트병 2개 분량을 혼합해서 넣어주고 갔는데..
월요일 전화가 왔떠군요.. 모이 다 떨어졌다고.. 0_0;;;;;
일단 다른 페트평꺼 주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밥통에다가 밥을 너무 많이 담아 줘서 새 똥판에 멀쩡한 모이들이 한가득 담겨있어..
모이 소모가 그렇게 많았던듯 합니다..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서 일일이 마른 똥 걷어 내고, 까불고, 새똥판 다 치우고 하니
저녁해가 후딱 져 버리더군요..ㅜㅜ
이제서야 겨우 밥먹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아주아주 슬픈일이 생겼습니다..ㅜㅜ
제가 이번 전시회때 가져나갈려구 생각했었떤.. 가장 좋은 체형의 글로스터 콘서트가..
(두상 이쁘고, 눈위에 눈썹이 아주 두텁고 선명하며, 배도 동그랗고, 날개깃은 아담하며 끝이 맞닿아있고, 꼬리도 일자로 쫙~ 붙은)
오른쪽 날개깃이 헝클어져 있더군요..
지난주에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다들 멀쩡했기에, 깃털 쓰다듬어 주려고 잡아보니..
헉.. 오른쪽 날개 접치는 부분에 왕따시만한 혹이 두개가 붙어서 생겼더군요..(완두콩만한)

털갈이가 아니기에 럼프는 아닌듯하고 해서 손으로 조금 쎄게 눌러보니 새가 아프다고 비명은 안지르지만..-_-;;
피가 나더군요.. (아무래도 혹이 터진듯..)
어쩔수 없이 즉석 수술대를 준비후 수술용가위로 싹뚝~! 잘라 냈습니다..
무면허 의료시술에 마취도 없이 행한 일인지라.. 많이 미안해서 일단 빨간약 발라주고 새장에 넣어 뒀는데..
다친 날개만 조금 늘어뜨릴뿐 별다른 징후는 안보이네요..
내일 보고 비리비리하면 분리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잘라낸 혹은 반으로 쪼개보니 깃털뭉친것 같은것은 안보이고,
검은 흙(?)인지 진흙인지.. 암튼 그런 것들이 까뜩 차 있더군요..ㅜㅜ
참으로 멋진 놈이었는데..ㅜㅜ
쩝쩝..
부디 아픈게 잘 나아서 회복되기를 빌어봅니다..

내일이후로 많이 추워지고, 담주 월요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 진다고 하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우환이 없으시길..^^

Comments

김영호 2009.10.30 23:08
  장호님!! 축하합니다. 산모가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윤완섭 2009.10.31 01:43
  반갑습니다.
출산 때문에 뜸하신가 생각은 했는데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모와 둘째 모두 건강하죠?

전시회 때 뵙겠습니다.
이두열 2009.10.31 05:11
  수고  많으셨습니다  .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
서장호 2009.10.31 08:08
  감사합니다..^^
제가 부산에 가 있는 동안에 영남부산 회원분들 한번 뵙고는 싶었었지만..
산후조리하는 와이프를 병원에 두고 댕겨오면 그 후한이 참으로 두렵더군요..-_-;;
그래서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용환준 2009.10.31 09:25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시고 이제 주변정리를 하셨군요.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김태수 2009.10.31 10:32
  축카추카드림니다.^^
이세 (득남,득녀) 건강히잘키우세요~~~
김경호 2009.10.31 10:54
  축하드립니다. 저도 서장호님이 뜸하시길래 출산때문인가 생각했습니다...ㅎㅎ
산모와 아기는 건강하지요?? 혹시 이번에는 아들입니까? 딸입니까??
저도 이제 예정일이 2주남았네요....^^
김상규 2009.10.31 11:47
  축하드립니다,

고생한 아내를 위해 기억에남는 선물하나 준비하심이 ,,,,,

산모 아기 모두건강하게 퇴원 하시길 바랍니다,
정수훈 2009.10.31 13:18
  둘째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황성원 2009.10.31 21:40
  축하축하~~

이제 카나리아들도 뒷전이겠네~~

암튼... 산모와 아기 건강하길 바라네~~
김용철 2009.10.31 22:24
  애 신경쓰랴 새 신경쓰랴 정신이 없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약품 수입은 좀 정리되고 천천히 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심진섭 2009.11.01 08:45
  생애 가장 기쁜 일이 생기셨네요...축하 드립니다.

산모.아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서장호 2009.11.01 09:12
  다들 축하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
이제 삶의 무게가 더욱더 무거워진듯 하네요..^^
한창선 2009.11.01 13:42
  서장호님!
축하드립니다,
산모와 아기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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