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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의 자생지
김용철
일반
9
707
2009.11.18 12:18
원래 카나리아는 스페인 령의 카나리아 군도(아프리카 모로코 서쪽), 즉 열대 지방의 새였답니다. 그러나 여러 나라에 옮겨가서 비교적 각 나라의 환경에 잘 적응하고는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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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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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호
2009.11.18 12:45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적응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카나리아 섬에 사는 카나리아를 잡아와서 우리나라 겨울을 지내라 하면 아마도 못 견디겠지요..^^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적응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카나리아 섬에 사는 카나리아를 잡아와서 우리나라 겨울을 지내라 하면 아마도 못 견디겠지요..^^
김영호
2009.11.18 12:59
문제는 일교차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남향베란다는 낮은 20도이상 올라갑니다. 밤에는 창을 열어 놓으면 5도정도까지 내려간다면 카들도 어려워 하겟고 면역력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과밤의 온도차이가 15도이상일때는 봄번식기에도 확실한 발정을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일부회원님은 겨울에는 북쪽베란다를 이용하는 분도 계십니다. 봄에 남쪽 베란다도 옮기면 거의 같은시기에 발정이오고 번식도 잘 된다고 하십니다.
이유인즉은 일교차가 크지않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일교차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남향베란다는 낮은 20도이상 올라갑니다. 밤에는 창을 열어 놓으면 5도정도까지 내려간다면 카들도 어려워 하겟고 면역력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과밤의 온도차이가 15도이상일때는 봄번식기에도 확실한 발정을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일부회원님은 겨울에는 북쪽베란다를 이용하는 분도 계십니다. 봄에 남쪽 베란다도 옮기면 거의 같은시기에 발정이오고 번식도 잘 된다고 하십니다. 이유인즉은 일교차가 크지않다는 것입니다.
서장호
2009.11.18 13:03
온도 + 일교차가 있었군요..
그건 인력으로 컨트롤 하기가 힘들텐데..
김영호님 말씀처럼 장소를 바꾸는 방법밖에는 없을듯 하군요..^^
온도 + 일교차가 있었군요.. 그건 인력으로 컨트롤 하기가 힘들텐데.. 김영호님 말씀처럼 장소를 바꾸는 방법밖에는 없을듯 하군요..^^
김용철
2009.11.18 13:03
제 생각도 일교차가 너무 커서는 안된다는 김영호님과 공감이 됩니다. 카나리아 군도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일년 내내 기온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도 일교차가 너무 커서는 안된다는 김영호님과 공감이 됩니다. 카나리아 군도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일년 내내 기온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호
2009.11.18 13:10
남향베란다에서 기르시는 분은 낮에는 베란다 창문을 좀 열어놓고 영하로 떨어지는 밤에는 창문을 닫아주는 방법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이론 방법으로 겨울을 보내고있습니다.
남향베란다에서 기르시는 분은 낮에는 베란다 창문을 좀 열어놓고 영하로 떨어지는 밤에는 창문을 닫아주는 방법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이론 방법으로 겨울을 보내고있습니다.
김두호
2009.11.18 13:44
원종의 경우는 그럴수 있지만 세계 각지에서 개량된 새들은 그 환경에 적응된 것 아닐까요??
대부분 유럽에서 들어온 새들이고 추위와 더위에 적응된 새들이니 우리나라에선 겨울엔 춥게 사육하되 영하로 떨어지는 칼바람만 직접 닿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호금조도 원산지는 연중 기온이 25도 이상되는 지역이지만 각국에서 개량되어 저의 경우엔 베란다의 야간 온도가 8도이하로 내려 가지 않는 한 문제가 없습니다.
원종의 경우는 그럴수 있지만 세계 각지에서 개량된 새들은 그 환경에 적응된 것 아닐까요?? 대부분 유럽에서 들어온 새들이고 추위와 더위에 적응된 새들이니 우리나라에선 겨울엔 춥게 사육하되 영하로 떨어지는 칼바람만 직접 닿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호금조도 원산지는 연중 기온이 25도 이상되는 지역이지만 각국에서 개량되어 저의 경우엔 베란다의 야간 온도가 8도이하로 내려 가지 않는 한 문제가 없습니다.
임병윤
2009.11.18 14:30
한낮의 온도가 올라가면 베란다 문을 열어두고, 밤에는 닫아야 겠습니다.
너무추우면 몸을 웅크리고 있어서 가끔씩은 불쌍한 마믐도 들더이다.(너무애지중지하는지 모르지만)
그렇지않아도 어제의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하여 밤중에 난 종류를 들여놓느라 애를먹었는데
집사람이 이제는 카나리아만 돌보고, 난은 천둥이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난 때문에 베란다는 접시하나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화초에 물을주려면 애를 먹는답니다.
집사람이 베란다에서 키우지말고 새방을 지으라고 하지만, 그래도 베란다에서 길러야 자주보고
노래소리도 듣지요.
겨울이 되면서 응접실이야 방이야 화초때문에 난리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집사람이 또한번
화초를 정리하라고 하지만 그 파란잎이 그렇게도좋으니...
다른사람들은 밖에만 나가면 천지가 풀이요 나무인데 왜 시골에서 그렇게 파란색을 좋아하냐고
말한사람도 있답니다.(마당에 화초때문에 집사람이 그런데 돌아다닐 공간도 없다고 푸념한담니다)
집사람왈!
한가지만 좋아하세요... 하면 나는 그냥웃지요.
한낮의 온도가 올라가면 베란다 문을 열어두고, 밤에는 닫아야 겠습니다. 너무추우면 몸을 웅크리고 있어서 가끔씩은 불쌍한 마믐도 들더이다.(너무애지중지하는지 모르지만) 그렇지않아도 어제의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하여 밤중에 난 종류를 들여놓느라 애를먹었는데 집사람이 이제는 카나리아만 돌보고, 난은 천둥이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난 때문에 베란다는 접시하나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화초에 물을주려면 애를 먹는답니다. 집사람이 베란다에서 키우지말고 새방을 지으라고 하지만, 그래도 베란다에서 길러야 자주보고 노래소리도 듣지요. 겨울이 되면서 응접실이야 방이야 화초때문에 난리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집사람이 또한번 화초를 정리하라고 하지만 그 파란잎이 그렇게도좋으니... 다른사람들은 밖에만 나가면 천지가 풀이요 나무인데 왜 시골에서 그렇게 파란색을 좋아하냐고 말한사람도 있답니다.(마당에 화초때문에 집사람이 그런데 돌아다닐 공간도 없다고 푸념한담니다) 집사람왈! 한가지만 좋아하세요... 하면 나는 그냥웃지요.
손용락
2009.11.18 14:51
딴지...ㅎㅎㅎ
600년 동안 영국과 북유럽을 중심으로 길러지고 개량되어 거의 유전자가 바뀔 정도로 원종과는 적응 환경이 다르지 않을까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일교차는 그리 바람직 하지는 않으나 15도차 정도의 일교차는 적응하면 벌문제 없습니다.
아파트 배란다라면 낮에는 많이 열고 밤에는 조금만 열고 해서 -5~+10'C 정도 유지하는게 어떨까 합니다만...
발정의 가장 큰 요소는 일조량, 그다음 이 영양과 온도지만, 여튼 너문 따뜻하게 기른 카나리아가
번식 성적이 나쁘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맨날 영상 5도 보다는 영하 5도도 영상 10도도.. 다양한게 더 좋다고 생각함다.
0도 정도의 기온 저하에 떨어지는 넘들, 온도 때문이 확실하다면 맨날 10도이상에서 포시랍게? 지내다가
어느날 기온이 급강하하고 찬바람까지 몰아친다면 충분히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김두호님, (우리 회장님 ㅎ) 호금조 본고장인 호주의 서식지 기온의 8월 최저는 6도 가량된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유전자가 바뀔 정도로 조져놓은거지요.ㅎ
여튼 Break-down point만 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는 번식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딴지...ㅎㅎㅎ 600년 동안 영국과 북유럽을 중심으로 길러지고 개량되어 거의 유전자가 바뀔 정도로 원종과는 적응 환경이 다르지 않을까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일교차는 그리 바람직 하지는 않으나 15도차 정도의 일교차는 적응하면 벌문제 없습니다. 아파트 배란다라면 낮에는 많이 열고 밤에는 조금만 열고 해서 -5~+10'C 정도 유지하는게 어떨까 합니다만... 발정의 가장 큰 요소는 일조량, 그다음 이 영양과 온도지만, 여튼 너문 따뜻하게 기른 카나리아가 번식 성적이 나쁘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맨날 영상 5도 보다는 영하 5도도 영상 10도도.. 다양한게 더 좋다고 생각함다. 0도 정도의 기온 저하에 떨어지는 넘들, 온도 때문이 확실하다면 맨날 10도이상에서 포시랍게? 지내다가 어느날 기온이 급강하하고 찬바람까지 몰아친다면 충분히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김두호님, (우리 회장님 ㅎ) 호금조 본고장인 호주의 서식지 기온의 8월 최저는 6도 가량된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유전자가 바뀔 정도로 조져놓은거지요.ㅎ 여튼 Break-down point만 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는 번식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김용철
2009.11.18 16:56
하여튼 여기 저기서 환절기에 낙조가 많네요. 각자 조금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습니다. 김성기님! 저희 집에 올 애가 떨어진 것은 아니겠지요? ㅎㅎㅎ
하여튼 여기 저기서 환절기에 낙조가 많네요. 각자 조금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습니다. 김성기님! 저희 집에 올 애가 떨어진 것은 아니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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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나리아 섬에 사는 카나리아를 잡아와서 우리나라 겨울을 지내라 하면 아마도 못 견디겠지요..^^
특히 남향베란다는 낮은 20도이상 올라갑니다. 밤에는 창을 열어 놓으면 5도정도까지 내려간다면 카들도 어려워 하겟고 면역력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과밤의 온도차이가 15도이상일때는 봄번식기에도 확실한 발정을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일부회원님은 겨울에는 북쪽베란다를 이용하는 분도 계십니다. 봄에 남쪽 베란다도 옮기면 거의 같은시기에 발정이오고 번식도 잘 된다고 하십니다.
이유인즉은 일교차가 크지않다는 것입니다.
그건 인력으로 컨트롤 하기가 힘들텐데..
김영호님 말씀처럼 장소를 바꾸는 방법밖에는 없을듯 하군요..^^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이론 방법으로 겨울을 보내고있습니다.
대부분 유럽에서 들어온 새들이고 추위와 더위에 적응된 새들이니 우리나라에선 겨울엔 춥게 사육하되 영하로 떨어지는 칼바람만 직접 닿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호금조도 원산지는 연중 기온이 25도 이상되는 지역이지만 각국에서 개량되어 저의 경우엔 베란다의 야간 온도가 8도이하로 내려 가지 않는 한 문제가 없습니다.
너무추우면 몸을 웅크리고 있어서 가끔씩은 불쌍한 마믐도 들더이다.(너무애지중지하는지 모르지만)
그렇지않아도 어제의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하여 밤중에 난 종류를 들여놓느라 애를먹었는데
집사람이 이제는 카나리아만 돌보고, 난은 천둥이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난 때문에 베란다는 접시하나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화초에 물을주려면 애를 먹는답니다.
집사람이 베란다에서 키우지말고 새방을 지으라고 하지만, 그래도 베란다에서 길러야 자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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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서 응접실이야 방이야 화초때문에 난리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집사람이 또한번
화초를 정리하라고 하지만 그 파란잎이 그렇게도좋으니...
다른사람들은 밖에만 나가면 천지가 풀이요 나무인데 왜 시골에서 그렇게 파란색을 좋아하냐고
말한사람도 있답니다.(마당에 화초때문에 집사람이 그런데 돌아다닐 공간도 없다고 푸념한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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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좋아하세요... 하면 나는 그냥웃지요.
600년 동안 영국과 북유럽을 중심으로 길러지고 개량되어 거의 유전자가 바뀔 정도로 원종과는 적응 환경이 다르지 않을까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일교차는 그리 바람직 하지는 않으나 15도차 정도의 일교차는 적응하면 벌문제 없습니다.
아파트 배란다라면 낮에는 많이 열고 밤에는 조금만 열고 해서 -5~+10'C 정도 유지하는게 어떨까 합니다만...
발정의 가장 큰 요소는 일조량, 그다음 이 영양과 온도지만, 여튼 너문 따뜻하게 기른 카나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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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영상 5도 보다는 영하 5도도 영상 10도도.. 다양한게 더 좋다고 생각함다.
0도 정도의 기온 저하에 떨어지는 넘들, 온도 때문이 확실하다면 맨날 10도이상에서 포시랍게? 지내다가
어느날 기온이 급강하하고 찬바람까지 몰아친다면 충분히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김두호님, (우리 회장님 ㅎ) 호금조 본고장인 호주의 서식지 기온의 8월 최저는 6도 가량된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유전자가 바뀔 정도로 조져놓은거지요.ㅎ
여튼 Break-down point만 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는 번식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