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무척이나 쌀쌀한 주말이네요..

서장호 11 679 2009.11.21 09:19
안녕하세요..
하늘은 무지 파란데 날씨도 무지 춥습니다.
더군다나 어제밤에 내린 비로 인해서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를 보니 빗물 묻은 형태로 물방울이 그대로 얼어 있더군요..
게다가 시동걸고 사이드 미러를 펴려고 하니 물로 얼어 붙어서 꼼짝을 안하는 겁니다..ㅜㅜ
어케 못쓰는 카드를 쑤셔넣어 얼음 제거하고 나니 펴지긴 펴지던데..
정말 겨울 답습니다..^^
(여기는 바닷가 근처라 겨울에 눈도 마이오고, 습도도 높아 서리 및 안개가 장난이 아니죠..ㅜㅜ)

오널은 아침에 일어나서 새들 좀 관찰을많이 했습니다..
그간 생업에 치여 눈뜨면 출근하고 퇴근하면 새들 다 자고 있기에..
아침마다 1분 남짓 관찰하는 시간이 다였었는데.. 오늘은 한 40분 여유있게 봤네요..

결론은..
애들 너무 꼬질꼬질 및 찌질해 보입니다..
이래갖고 품평회 델구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당췌 목욕시켜줄 시간이 없으니.. 어찌 이리도 땟궁물이 좔좔 흘러 내리는지..
너무 미안해 지더군요..

글구 글로스터 2마리가 날개가 조금 쳐져 보이는게 보이더군요..
일단 장부(?)에 기록하고 추적 관찰을 해야할듯 합니다..
또 한마리는 울음소리인지 숨소리인지 모르겠지만.. 그간 못듣던 소리를 약하게 내는것이..
날이 추워지니 약한놈과 강한놈, 그간 병기를 가지고 있었던 놈들이 구분이 되는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해가 떠서 베란다에 햇빛이 비추는데도 베란다 온도계는 7도를 가리키더군요..
내가 너무 춥게 키워서 멀쩡한 놈들 골병 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고..^^

다들 잘 관찰하셔서 초기에 잡으시길..^^

Comments

김영호 2009.11.21 09:31
  저는 새방온도가 10.7도 습도47% 이더군요.

다들 활기차게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전시회에 나갈놈은 잡아서 털좀 가런히 해주고...

오랜만에 배추잎을주고 출근하였습니다.

이젠 전시회도 딱 7일 남았습니다. 준비작업에 수고많이하시는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김경호 2009.11.21 09:40
  제 새들은 잘 지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는 잠시 살펴본게 전부이고...
다음주도 계속 산후조리원에서 출퇴근해야될거 같습니다...
한놈이라도 떨어지면 않되는데...걱정입니다...^^;
이재용 2009.11.21 11:33
  전 4일동안 새방에 올라가보질 않아 모르겟읍니다.

이제 올라가서 좀 살펴봐야 할듯합니다.

이상없이 잘 지내고 있길;;;;;
김영호 2009.11.21 12:00
  한동안 돌보지않아도 잘 지내니 좀은 무관심한것 좋을듯합니다.ㅎㅎㅎ

그래도 빨리 올라가셔서 돌봐주셔요.
김용수 2009.11.21 12:20
  저히집 세방( 발코니)  의 온도는 초저기온  영상 6도  최고 온도 16도입니다
지속적으로 유지합니다
한겨울이되면 저 0~5도  고 7~12도 유지합니다
해서 바짝얼려버리는 형국이지요

그래도 병 안걸고 건강하고 봄에 건강하게 번식잘합니다
무정란없이말입니다

 이잰 전시회 가 7일앞으로 다가왓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원합니다

윤완섭 2009.11.21 12:22
  전 모두 다 잘 지저귀고 있습니다.
하지만 깃털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기온은 10도 정도였는데 문을 여니 8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전시회에 나갈 녀석들을 오늘이나 내일 새장에 넣어야겠습니다.
서장호 2009.11.21 13:47
  오늘 점심때 잠깐 집에 다녀와서 새들 목욕한번 시켜 줄려구 했었는데..
팀장님이 출근하셔서 숙제를 많이 던져 주시네요..ㅜㅜ
쩝.. 우리집 꼬질꼬질이들을 어케한번 바꿔줘 볼려구 했었는데..
낼은 꼭 기회 포착해서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이재용 2009.11.21 14:09
  새방에 가보니 다들 건강해 보이네요.
간혹 추운지 깃털을 부풀리고 잇는 애들만 빼고요.
온도계를 보니 -2도를 가리키고 잇읍니다.;;;
산밑이라 그런지 새방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을 갈아주는데 손이너무 시려워 비장의 무기 라디에이터를 꺼냈읍니다.
새를 위해 구입한것이 저를 위해서 사용하고 있읍니다;;ㅎㅎㅎ
김영호 2009.11.21 16:43
  많이 추워지니 창문을 닫아 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저녁되니 상당히 쌀쌀해집니다.
서장호 2009.11.21 16:52
  그렇군요..
오늘은 1주일에 한번 하는 똥판 갈아주는 날입니다..
똥판 갈아주고 창문을 조금 닫아야겠습니다..
새들이 오널은 조금 따뜻하게 자겠네요..^^

글구.. 오늘 저녁에는 같이 주말근무했던 사람들과 부대찌게에 간단히 한잔할 계획입니다..
생각만으로도.. 몸이 후끈~! 달아 오릅니다..ㅎㅎ

다들 불타는 주말 저녁 되세요..^^
남기선 2009.11.22 12:02
  저희 집은 밤에 확인 안해봤는데 많이 떨어져야 15도 인것 같아요.
바깥 문은 항상 꽉 닫고 있고,
거실 문도 꼭 닫아 놓았더니 좀 추워 보이네요.
애들이 털을 부풀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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