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건의사항

임유섭 12 696 2009.12.02 19:52
전시회가 끝난지 몇일지났지만
몸살이 난 관계로 이제야들어와 봄니다.
다들 즐거우셨지요. 저도 오랫만에 많은 분들 보게돼어
무척즐거웠습니다.
 제 건의는 전시회장늬 분양코너에 대한 것입니다.
여분의 새를 분양도 하시고 맘에 드는 새를 입양도 하시는
매우 좋은 코너이지요.
 헌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서요.
코너의 운영을 여러 해 하고 있지만 좀 소란스러움이나 무질서가
계속돼고 있담니다. 누구나 맘에드는 새가 분양코너에 오면 잡고싶은(?)
맘에 서두르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코너를 운영하는 분들은 매우 혼란스럽담니다.
그렇다고 회원분들 줄을 세울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조금씩만 여유있는 맘을 가지시고 분양코너를 보시면 어떻까 해서요.
올 해 입양 못한 놈들 내년에 더 좋은 놈들 만들어서 나오리라 생각 해 주세요.
 또 한나
연륜이 많으신 회원님들은 초보회원님들께 양보하실 수 있는 맘을 가지시기를
부탁드림니다. 누가 보아도 구력(?)을 느끼시는 분들이 초보회원님들 보다 더
정신없게 만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년부터는 이런 분들 없으시길 부탁드림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서장호 2009.12.02 20:39
  아닙니다..
아주 좋은 지적이신듯 합니다..
(전시회 처음 참가한 사람이 말하는것 치고는 조금 이상하지만..^^;;)

저도 이번에 분양코너가 너무 뽁짝뽁짝하여 보기는 좋았으나(보는 시선이 차이겠지요.. 아무래도 행사이니 사람이 많은것이 좋으니..^^)
대신에 분양을 담당하셨던 분들이 너무나도 힘드셨습니다..
(다시한번 김용철님, 김성기님, 조충현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그래서 막연하게나마.. 분양하는 품종에 대해서 서로 다른 테이블을 쓰면은 인원도 분산되고,
분양담당하시는 분들도 조금 덜 산만하고.. 분양받고자 하시는 분들도 덜 힘들어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현장에서 잠시나마 했었었지요..^^

물론 그렇게 되면.. 행사때 자발적으로 분양담당 참여 인원이 더 많이 늘어야겠지만요..^^

품종으로 나뉘면 너무 힘들수도 있으니..
일단 행사전에 분양의사를 밝히신 분들중에 가장 많은 종류의 개체 1,2,3 를 정하고..
나머지 etc 해서 가도 되구요..^^;;

걍.. 그랬었다는 겁니당..^^;;; ㅎㅎ
박상태 2009.12.02 23:29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좀 더 질서있게 분양코너가 유지되도록 머리를 모아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너무 감사했습니다. 토요일 굳은 일 마다하지 않으시고...

늘 푸근한 웃음으로 카사모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분양란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어느 분이 지적한 것 처럼 너무 마음 좋은 사람이 분양코너를 맡으면 안되겠더군요.ㅎㅎㅎ
김경호 2009.12.03 08:49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하십니다..그리고 좋은 지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장호님이, 좋은 의견을 내주신것 같습니다..ㅎㅎ

거기에다 추가해서, 분양하는 새장 앞에 가격표 적어놓는게 어떨까요?
분양은, 상호간의 정확한 의견교환이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가격표만 적어놓아도, 조금의 번거로움은 없어지겠지요?

그냥, 카사모와 카나리아를 사랑하는 회원의 어쭙잖은 의견이었습니다...^^; 
김대중 2009.12.03 09:18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제가 맡았을 땐 그렇게 붐비지 않았었는데 금년에 하신 분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용환준 2009.12.03 09:24
  좋은 건의사항들을  하나 둘 올려 주시니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알찬 전시회가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용철 2009.12.03 10:07
  서장호님 제가 아니라 김용수님이 고생하셨습니다. 찔끔합니다. ㅎㅎㅎ
서장호 2009.12.03 11:36
  아.. 지송합니다..
제가 요즘 오타가 잦네요..^^;;
어제는 퇴근길에 막걸리 한사발 하고 글을 썻드만.. ^^
김용수님은 맘이 너그러우시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힛~! ^^
박상태 2009.12.03 13:10
  서장호님, 작년까지는 분양 개체를 넣은 새장에 분양 가격 등의 정보가 붙었었습니다.

가격을 붙이는 것이 좋은지 붙이지 않는 것이 좋은지는 조금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안붙이니까 가격을 물어보게되고 그 과정에서 거래가 더 이뤄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더군요.^^
조충현 2009.12.03 14:02
  얼떨결에 분양코너에 앉아보니 정신 없을수 밖에 없네요.
다행이 김용수님과 김성기님 덕분에 잘 분양되었네요.
다음엔 보완하면 좀더 낳아 지겠지만 미숙한 반면 아마추어의 순수함도 있어  즐거웠습니다.
허은희 2009.12.03 16:12
  ㅎㅎㅎ..이래서 카사모 모임이 더욱 융성해지나 봅니다.
초보분들을 위한 배려..그 배려의 혜택을 본 저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윤영 2009.12.04 09:56
 
 백번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제가 하고픈소릴 임유섭님께서 해주시니 속이 후련 합니다.
김두호 2009.12.04 10:40
  여기 저기서 많은 얘기들이 들려 옵니다.
햇새가 아니고...
링이 없고...
운영위에서 논의를 하여 내년엔 더 나은 모습으로 분양이 이루어저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348(2) 명
  • 오늘 방문자 1,385 명
  • 어제 방문자 8,437 명
  • 최대 방문자 10,398 명
  • 전체 방문자 2,241,337 명
  • 전체 게시물 29,840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