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분양을 잘받으려면....

원영환 17 1,071 2009.12.04 19:59
자신이 키우는 개체외에 다음해 종조 갈이 차원에서 또는 키워보지 않은 품종을 구하고자 한다면 타인에게 어떤 형태로든
분양을 받아야하겠지요.

분양의 비법은 다들 나름의 터득 방법이 있을수 있고 여기에서 기술하는 내용이 다른분들과 반대적인 논리도 있겠지만...
제가 경험에 비춰 생각한바를 몇가지 적어볼까합니다.
물론 이러한 제 생각이 일부 틀릴수도 있고 맞을수도 있겠지만 작성된 내용중 어느면에서 분양만을 내세워 너무 의도적,
이기적으로 행할수 있다는 측면은 배제하고, 순수한 의미로만 받아드릴수있길 바라며.....

★ 털갈이 전에 구하라 ★

<img src='../data/imagebox/50/3696021894_eGQRjNFS_faff2ccd9d4f37b97abb3a2a7ec000f70347dd37.jpg' align='' width='707' height='435' vspace='0' hspace='0' border='1'>

분양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값싸고, 우수한 개체를 원할것이다.               
프릴의 경우 풍성하게 감겨있는 깃털, 좌,우 대칭적인 발란스, 건강한 체형미, 잘 조합된 컬러....       
이렇게 갖추어진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양질의 새를 구한다면 내년 종조감으로 금상첨화이겠지만 그러나 이런 조합을
잘이룬 새를 구하기란 어렵기도 하지만, 분양자는 분양하려 하지도 않는다.               
대부분 한해 번식이 끝나면 가을 털갈이 시기 까지 2세들을 분양하지않고 후선택 종조감으로 가져가려 하기 때문이다.               

새를 기르는것도 농사와 같다.               
농부는 한해  추수한 곡식에서 큼직막하고, 열매을 잘맺는 곡식은 다음해 종자로 남겨두려한다.               
매니아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한해 번식한 개체가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을 털갈이때까지의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을것이다.               

가을 털갈이 이후 완성도가 높은 새들은 내년 종조감으로 선택되겠지만 종조감으로 선택되지 않은 여분의 개체는
이때 방출(분양)이 이뤄진다. 그러기에 분양자의 집에서 털갈이 이후 완성도가 높은 개체는 눈에 띄게 마련이지만,
그런 개체를 분양 받으려 한다면 대략 이런 말을 듣게된다.

" 이새는 분양하지 않습니다" " 저희집 내년 종조감입니다"

분양 받기 가장 좋은 시기는 5~6월달이다.
추운 겨울을 보낸후 가장 우수하다고 여겨지는 쌍들은 번식을 대비해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았기에 가장 먼저 번식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이 시기는 그 집에서 내세울만한 쌍들의 한배~두배의 2세들이 이미 이소를 마친 상태이다.

이소된 개체들은 아직은 어정쩡하고 어설픈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털갈이 이후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매니아도
장담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털갈이 이후보다는 훨씬 쉽게 분양을 받을수가 있는것이다.
분양 받아온 개체가 털갈이를 끝낸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분양해준 분양자는

" 아니! 그때 분양해준 저희집 새가 이 새인가요? "

탄식 아닌 아쉬움을 보이는것이 바로 그런것이다.


★ 발로 뛰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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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개체를 사육하고 있는 매니아가 가까이 살고 있다면 좋겠지만,카나리아를 키우는분들은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개체를 구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발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은 생업과 거리, 시간, 교통편등을 이유로 먼곳까지 찾아가기 보다는 되도록이면 쉽고, 간편하고, 빠르게
분양받길 원한다.
       
분양, 경매 게시판, 갤러리등 회원간 정보 공유가 쉬운 인터넷 동호회 공간이 분양기능을 수월하게 발휘하기도한다.       
그러나 인터넷 공간의 분양은 사진에 담겨진 이미지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다.
조금은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지만 간혹 사진빨에 이끌려 충동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살아있는 생물은 직접 보고 행동,건강상태,체형,발육상태,질병 유무등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있다.       
사진은 어떤 각도에서 찍었느냐에 따라 새의 이미지를 사실과 다르게 담길수가 있으며 사진에 의존하여 분양 받는 경우
여러면을 관찰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분양 받은 이후 실망감에 빠진는 경우가 더러 발생하게된다.
       
분양자의 집에 직접 찾아가서 분양 받는 경우는 부모새의 모습과 혈통내력도 파악할수있으며 분양자와 친분을 두텁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차후 다른 개체를 분양 받는것도 수월할수있다.       
당신이 누군가의 새를 꼭 사고 싶은 개체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 애마에 기름 두둑이 넣고 시동을 걸어라"


★ 부모새를 보고 구하라 ★
       
<img src='../data/imagebox/50/3696021894_0VCLjnMv_25b050f6338d3076c40bf6f56726db9d6bf21a58.jpg' align='' width='600' height='399' vspace='0' hspace='0' border='1'>

눈앞에 볼품없는 개체와 잘생긴 개체를 본다면 잘생긴 개체를 선택할것이다.               
그러나 비록 현재의 모습이 약간 볼품이 없지만 부모새가 우수한 혈통을 내려받았다면 후손에서는 그 혈통이 나올 확률은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찬란함 보다 높다.               

혈통의 유전법칙은 무시할수없는 법칙이다.       
우수한 혈통의 개체에서 우수한 후손이 100% 나올수는 없지만 그 혈통적인 유전은 몇대에 걸쳐서 나오기 마련이다.       
우수한 부모새에서 나온 개체중에 약간은 쳐진 개체더라도 몇번의 브리딩을 거치다보면 부모새의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나오는 개체를 얻는 행운이 따른다.       

우리는 살면서 간혹 이런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 저 애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꼭 빼닮았네"       

2대에서 나오지 않은 유전이 3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오늘 당장 혈통이 좋은 부모새에서 털말림이 우수하고 체형이 좋은 개체를 구할 수가 있다면 좋겠지만 구할수 없다면...
차선책으로 그 형제중에 약간 처진 개체를 구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 친분을 쌓아라 ★

<img src='../data/imagebox/50/3696021894_8I7u1fHK_c4c8c59c5d4fb2993d55db00cbb987f3b29afcab.jpg' align='' width='707' height='435' vspace='0' hspace='0' border='1'>

어느날 뜬금없이 잘알지 못한분에게 분양 전화를 받는 경우가있다.       
분양 개체가 많다면 당신의 분양 의사에 흥케히 응해주겠지만,분양할 개체가 얼마되지 않는다면 매니아는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할것이다.       

"지금은 분양할 개체가 없습니다"  "내년에 해드리지요"       

좋은 새를 갖고 있는 매니아라면 대부분 어느 정도 종조 교환이나 분양 받을 사람이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쉽게 말해 분양 순위가 정해진 경우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평소 친분을 쌓아둔다면 분양 순위는 급격히 상승할것이다.               
친분을 쌓는 방법중 최고의 방법은 직접 방문하는것이다.평소 전화로 안부도 묻고, 키우고 있는 품종에 대해 상의도 하고,
사육 노하우에대해 논의하다보면 금방 친숙해질수 있다.               
또한 오랜동안 형님,동생하며 친해진 사람에게는 새에 대한 금전적 가치는 이미 사라지게될것이다.
               
정과 의리에 약한 동물은 인간이다.               
먼곳에서 자신의 집에 찾아온 이를 반가이 맞아주지 않는 사람은 없다.               
또한 먼곳에서 찾아온 이에게 분양 가격을 깍아주는 미덕도 맛볼수 있으며 설령 깍아주지 않더라도 사육용품이나 여분의
개체를 한두마리 덤으로 받을수있는 행운도 누릴수가 있는것이다.

" 가족들과 나들이겸 먼길을 떠날 기회가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그곳에 사는 회원분과 만나라"     


★ 2년생을 구하라 ★ 

초보자는 햇새보다는 한해 번식 경험을 가진 2년생을 구하는것이 유리하다.
한해 번식한 개체를 분양을 받을때 분양자로부터 번식 능력(산란,포란,육추)을 파악할수있어 번식 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개체를 구한다면 다음해 번식에서 원만한 번식 기쁨을 누릴수있다.

모든 개체가 번식 능력이 뛰어난것은 아니다.
어떤 개체는 번식철에 수컷을 멀리하거나, 공격적이거나,산란율이 낮거나, 포란, 육추 능력이 현저히 낮은 개체가 있다.
또한 암,수를 100% 장담하는 매니아는 없다.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수가 검증되지 않는 햇새라면 다음해 쌍이 틀리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햇새만을 고집하다보면 7~8월달에 부화한 늦동이를 사는 경우도있다.
그런 개체는 다음해 발정이 늦게 올수있기 때문에 번식 싸이클이 무너질수 있는것이다.
가능하면 공인링이 부착된 개체를 구하면 좋으며,링은 채워져 있으나 혈통서가 작성되어 있지 않다면 어느달에 태어난
개체인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링 번호가 빠른것을 구하는것이 좋다.
대부분 매니아는 자신의 집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개체에게 번호 순서되로 링을채워주기 때문이다.

첫배 새끼보다는 두번째 배에서 태어난 개체를 분양받는것이 좋다.
첫배에서 태어난 개체는 부모새가 아직은 서툴러 충분한 육추를 행하기가 힘들다.
두번째 배에서 부터는 부모새는 능숙한 솜씨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 할수 있기때문에 발육 상태가 뛰어나다.
그러나 세번째,네번째 배로 갈수록 암컷은 체력적으로 많이 소진된 상태라 그만큼 육추 능력도 떨어지고 영양 공급이
더디어 새끼들도 발육 상태가 떨어진다.


★ 품종을 이해하라 ★

초보 회원분이 흔히 겪는 일이 무분별한 개체수 확보와 유행 품종에 치우치는 경우다.     
남의 집에서 기르는 개체나 갤러리등을 통해본 품종들은 모두 예뻐보이고 사육하고 싶어한다.       
욕구가 충만되다보면 그품종에 대한 사전 지식 없는 상태에서 그냥 대충 구입하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품종에 대한 퀄리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구입하다보면 자신의 개체에 대한 상실감이 취미 생활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있다. 
 
간혹 유행에 민감하여 그품종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을수있다.요즘 잘뜨는 품종,갤러리를 장식하는 품종,수입되어 들어오는 품종등
순간적인 유행의 바람은분다.그러나 취미생활에서 유행은 새로운것에 대한 흥미일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것은 잠시일뿐 또다른 유행이 나오는것이다.

유행을 생각한다는것은 판로를 걱정한다는 의미일수도 있다.만일 판로를 걱정한다면 유행이 긴 품종일수록 판로가 더욱 어려워진
다는것을 고려해야한다. 그만큼 많이 유행된 품종은 어느순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장사꾼이 아닌 취미가라면 유행에 집착할 필요가없다.
그유행이라는것은 돌고돌기 때문이다.그리고 내가 아끼고 즐기며,좋아하는것에 대해 본전 생각은 버리는것이 정신 건강상 좋다.


★ 주력 품종을 파악하라 ★

<img src='../data/imagebox/50/3696021894_61tU97F3_9f474afaad84d4f3f38093bebd28ccf2aa258c53.jpg' align='' width='599' height='495' vspace='0' hspace='0' border='1'>

다양한 개체를 키우는 매니아보다 어떤 한두 품종을 주력 품종으로 키우는 매니아를 분양자로 선택하는것이 좋다.
나보다 앞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매니아는 여러해 많은 품종을 키워보다가 자신에 맞는 주력 품종을 선택하고 많은 시간
그 품종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것이다.

그러한 매니아는 그 품종에 대한 이해와 많은 경험으로 퀄리티가 뛰어난 개체를 만들기 위해 혈통 관리에 주력해왔을것이다.
특정 품종을 어느분이 얼마나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잘 사육해왔는지,품평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명단을 리스트-업
해두는것도 좋다.
단시간내 자신의 눈높이를 업그레이드 할수있는것은 그분과 함께 같은 품종으로 고민해보는것이다.


★ 조급증을 버려라 ★

<img src='../data/imagebox/50/3696021894_60aWSJfw_9f474afaad84d4f3f38093bebd28ccf2aa258c53.jpg' align='' width='700' height='466' vspace='0' hspace='0' border='1'>

지금 당장 종조감을 구하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마라.
우물가에서 슝늉을 얻기란 힘들다.조급한 마음에 섣불리 구한새는 당신에게 쉽게 실망감을 안겨줄수있다.
구하지 못한 시간 동안 그 품종에 대해 이해하고,지식을 쌓아두며,친분을 유지한다면 내년에는 지금 당장 구한 개체보다
더 좋은 개체를 분양받을수 있고 새를 고르는 눈도 밝아질것이다.

한번쯤 열정적으로 취미생활에 빠져보고 싶다면 자신의 새가 최고라는 생각은 버려라.
만일 당신이 최고라고 불리우는 새를 키우고 싶다면 큰돈을 주고라도 단숨에 최고의 새를 영입하면될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할것은 최고라는 찬사는 자신의 손으로 이뤄냈을때 진정한 보람과 참 맛을 느끼게되는것이다.




ps: 위에 인용한 사진중 인물 사진은 사전 양해를 구하지 않고 도용하여 초상권 침해 우려가 있으나
이해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Comments

허은희 2009.12.04 20:08
  전 작고 동그란 새가 좋은걸 보면 파이프랑 글로스터를 잘 택한거 같네요..
나중에 좀더 새랑 친해진다면 노랑이를 키워보고 싶은데 노랑새가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면 작은 노랑공이 튕겨다니는것만 같거든요..ㅎㅎㅎ
김동원 2009.12.04 21:48
  구구절절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꼭 저를 지켜보고  하나 하나 지적하고 충고하고 있는것같어요...
이쁘고  귀엽고  하면  갖고싶고 기르고 싶은 충동이 하나 하나 실수로 변할때도  많이 있네요...
어쩔수없이 초보의 길이기도 하지만...가장좋은  분양방법은  믿을수잇는  친분인것같어요...
좋은글 감사함니다..........
김경호 2009.12.04 22:40
  저도 처음 분양의뢰를 했을때는 많은 고민을하다 몇몇 분에게만 쪽지를 보냈었는데..
지금은 그게 약이되어, 쪽지를 보냈던 분들과 친해지게(?)됬습니다....^^

그리고, "무분별한 개체수보다, 퀄리티를 우선하라" 라는 말씀등등, 전부 옳은 말씀입니다...ㅎㅎ

김용철 2009.12.04 22:50
  한 자 한 자 글에서 역시 오랜 사육 경험을 가진 분의 노하우가 스며 나오네요. 베란다 등에서 사육개체를 많이 가져가기 힘든 경우의 초보 회원님들에게 아주 좋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이 번 달 정보상은 이미 정해져 버렸으니 여기 저기 조류 싸이트 기웃거릴 필요가 없어져 버렸네요, ㅎㅎㅎ

김선생님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 이유를 오늘에야 알았네요. 제가 참 둔한 모양입니다, ㅎㅎㅎ
김대중 2009.12.05 08:47
  오잉~  초초초초초초상 x ...
이해해주시라고 믿어 의심하시고...
용환준 2009.12.05 09:26
  좋은 말씀입니다.
오랫동안 취미생활하면서 느끼신 경험담을 자세히 적어 주셨군요.
모든게 그렇하듯 세월이 약이겠지요.
이두열 2009.12.05 10:20
  오늘은  주말인데  우리집에  귀한  손님몇분이  오신다는데  아침부터  좋은  정보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길도  물어가라고  했는데 : 이렇게  자세히..........
참고로 :저는  5~6월  보다도  더빨리 내년도  파리잔  번식  원영환님  말씀하신  전시회때 저에게  귀뜸한것:  1차로  예약합니다  . 이렇게  하면 임신도 안한애기 포대기 먼저 깔은  격인가요  ?
 모두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김두호 2009.12.05 10:31
  구구절절이 좋은 정보를 쓰셨네요.
빠진것 한 있습니다.
가격에 얽매이지 마라.
정수훈 2009.12.05 13:08
  원영환님 술한잔드시면서 하신내용이 여기에 다 있네요.ㅎㅎ

여러해를 사육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이 심히 전문가의 마음과 노하우를

모두 글로서 표현해주셨네요.^^   
김태수 2009.12.05 13:57
  정말 초보자에게 유익한말씀입니다.^^
조금빨리 글올려스면 저도참고하여 새를구할걸생각하네요 ㅎㅎ
선배(원로)님  글잘읽었습니다~~
김상규 2009.12.06 09:06
  공감 120% 입니다,
중간 중간사진을 올려놓으니
글읽기가 수훨하네요,  센스,,,,ㅎㅎㅎ
많은도움 참고하겠습니다,

ps. 초상권 침해 법적절차 들어갑니다, ㅋㅋㅋ
김영호 2009.12.06 12:43
  저도 처음에 카나리아를 분양받을때 햇새보다는 2년차를 분양 받았던 얘들이
많았지요.ㅎㅎㅎ

경험에서오는 좋은글을 올리셨습니다.
김용철 2009.12.07 10:07
  올해 느낀 것이지만 내년에는 털갈이 전에는 일체 분양 안하려고 합니다. 
서장호 2009.12.08 20:19
  정말.. 모든 분들이 느끼시고 공감하시는 것들을 집대성 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보니 전시회 후에 원영환님의 집필활동(?)이 너무 왕성해지신듯 합니다.. 좋으네요..^^_
참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ㅎ

ps.
김대중슨생님.. 사진 너무 짱~! 입니다.. ㅎㅎ
정철수 2009.12.11 00:11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이재용 2009.12.11 01:57
  저도 작년에 분양을 받기위해 발로 뛰고 식사도 대접하고 했던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그나마도 수월치 않아 결국 수입조에 의존하게 되었지요.

김용철님 원래 털갈이 전에는 거의 분양을 안한답니다.^^
털갈이 마무리에도  좋은 놈들은 역시 친분 있는 분들에게 가는 경우가 많지요.
김용철 2009.12.11 12:53
  제가 경험이 부족했습니다, ㅎㅎ 그러나 좋은 얘들이 잘 시집 장가가서 크면 그 또한 보람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외국 브리더들은 여러 품평회가 다 끝난 다음에 분양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빨라야 11-12월 경에나 분양을 해 준다니 원... 그래서 예약하느라 줄을 선다고 하고....

어쨋든 좋은 얘들을 분양받으려면 저 처럼 계속 침을 발라대어 찜도 계속 해대고... 비행기도 여러 번 타고, 할 수 없이 수입도 하고... 저에게 분양을 해주신 분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하얀 컬러 카나리아 6마리를 들여 올 예정이었는데 못들어 오게되어 내년에도 우리 불쌍한 화이트 암컷은 가모나 해야되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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