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작은소리도 귀담아들어보아요 ^^

김은실 9 710 2009.12.09 10:20
지난주 토요일엔 시부모님과 울집,,씨랑 막내 연준이와 함께 도련님 작업실 에 갔어요.
기초공사마치고  한달 안에 완공될꺼라며 다들 들뜬마음으로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대개식당으로 갔어요
맛있게 식사중에 아버님께서 저희다섯식구모두 여행이나 다녀오라고 하시네요..
여행경비 모두 주신다며...
머릿속깊이 새겨두고..식사를 마치고 광주에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속없는 제가 머릿속마음속깊이 아버님의 말씀을 저장해 두었는지..
제 입가엔 이유모를 미소와업된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나봅니다.
에스더가 엄마는 자꾸왜 웃어? 라고 하더군요..
아직 결정된거 없어서 아무말안하고.
다음날 큰아들에게 일본갈까 중국갈까 어디갈까 ??  물어보았더니 일본이 가고싶다고 ...
해서 일본으로 결정하고 울집,,씨와 의논끝에 이번달 말에 다섯식구..일본가게되었어요..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곧 결제가 될거같아요..


은실이는 울집,,씨가 복권같아요..
놓치지 말아야하겠다는 생각이 ... ㅎㅎㅎ


모든것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Comments

김용수 2009.12.09 11:43
  겨울에 일본이라 좋으네요 것도 온천과 눈이만야 더좋은데
소망대로 이루시고 행복하고 즐건 여행 되십시요
김성기 2009.12.09 14:58
  하나님이 주시는게 아니라 시아버님이 주시는거 아녜요?????
울집 ,, 씨는 또 누구래요?(너무나 좋은 이름 있드만~)

최근에 글을 많이 쓰시는것 같아서 무척 좋습니다.
김대중 2009.12.09 16:05
  아이구 좋은 아버님이십니다.
여행은 출발하면 고생이지만 출발하기 전까지의 기대심이 사람을 황홀하게 하지요.
좋은 코스를 잡아 좋은 여행 되십시요.
박진영 2009.12.09 18:55
  일본 여행 가신다고...
신랑 잘 만났다고...
행복하다고...
자랑하시는거죠?

즐거운 가족 여행 되시길 바라며,
여행 다녀오신 후에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외국으로 가족여행 한 번 가고 싶은데...
이런 저런 이유로 쉽지가 않네요~
서장호 2009.12.09 21:45
  ㅎㅎ.. 훗카이도 눈축제 가시는겁니까..? ^^
저도 일본있을쩍에 참으로 많은 곳을 여행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게 8월의 오사카 불꽃축제(5만발짜리), 8월15일의 나라 등불축제, 1월의 삿뽀로 눈축제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애들 크고 나면 온 식구 데리고 다시 한번 더 가보려구요..^^
허은희 2009.12.09 21:53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아이~..부러워라..
저희집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버님 제사라...ㅜ.ㅜ...
원영환 2009.12.10 01:53
  아~
누군 좋겠다....일본 여행도 가고....ㅎㅎ
일본 가거든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사진으로나마 일본 구경좀하게.

은실님
혜진씨가 복권같다니.....앞으로는 더 잘해드리세요. ...^^*
용환준 2009.12.10 09:26
  울집,,씨 놓치지 않으려면 빨리 새키우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두호 2009.12.10 12:45
  남편 잘 만나서 해외여행도 하고...
거기다 복권 남편이라 하니...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해 결혼 30주년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는데 포기했답니다.
엔화가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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