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악몽후의 주말..

서장호 9 710 2009.12.12 09:42
안녕하세요..
요즘 이상하게 밥도 못먹고 밤 10시 넘게까지 회사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연말인데.. -_-;; 저도 분위기 한번 타야 하는데..
타라는 분위기는 안타고 엉뚱한 분위기만 타고있습니다..ㅜㅜ
(어쩌면.. 라인이 살빼라고 도와주는지도..ㅋㅋㅋ)

최근 지속적으로 내 외부적으로 문제가 쏟아지고있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번달 25일날 저희집사람이 올라올껀데.. 저보다 집사람이 더 걱정이네요..
(자기 올라오고 나서 매일 퇴근 시간이 늦어질까봐.. -_-;;)

어제도 9시쯤 퇴근길에 같이 주말 근무하는 녀석과 해장국에 소주 한병씩 나눠먹고 들어갔었는데..
보통 한병정도 먹고 들어가서 씻고 자면은 숙면을 취합니다..
헌데~! 헌데~!
어제는 악몽을 꾸었다는..ㅜㅜ

꿈에서 새들이(헐..) 왜그리 큰지.. -_-;
헌데 이놈들이 막 싸우고..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고, 특히 눈파먹는 놈들이 있더군요..-_-;;
그거 말리느라 이리저리 뛰어댕기고.. 싸움에서 져서 꼬꾸라진놈들을 살려 볼꺼라고 이리뛰고 저리뛰고..-_-;;
살아오면서 몇번 눌려보지도 않았던 가위에 눌려서..
정신은 또렷한데 눈도 잘 안떠지고, 몸도 안움직이고.. -_-;;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걸어놔도 간다고 했던가요..
창밖으로 희꾸무리한 빛이 들어오길래.. 아.. 이밤이 지났구나.. 하면서 일어 났습니다..ㅜㅜ

주말근무인데..
아무일 없어야 할터인데..
그래야지 일끝나고 망년회 갈터인데..ㅎㅎㅎ

오늘 저녁부터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다들 동절기 새피해가 없으시길..^^


Comments

이헌주 2009.12.12 09:57
  별일이야 있겠습니까?ㅎㅎ
좋은 송년모임되시고 건강을 쪼금은 생각하시길....^^
김영호 2009.12.12 11:32
  많이피곤하신것 같습니다. ㅎㅎㅎ 가위까지 눌리시다니, 천하의 서장호님이 그래서야 ..ㅋㅋㅋ
저녁에 봅시다.
서장호 2009.12.12 11:38
  네.. 저녁에 뵙겠습니다..ㅎㅎ
아직까지는 조용~~ 합니다..^^
오전에 보고서 두개써서 보내고 나니.. 오후에는 조금 여유가 있을듯 합니다..^^
오후에는.. 숙제를 조금 해야겠습니다..ㅎㅎㅎ
김태수 2009.12.12 15:05
  너무 즐겁게보내니 새들이심통부렸나요.^^
장호님 덩치로 가위눌려버려야하는데 ㅎㅎ
박상태 2009.12.12 16:56
  중증이십니다.ㅎㅎㅎ

여튼 스트레스가 심하신 것 같은데 주말에 푹 쉬세요~^^
김대중 2009.12.13 00:38
  아니 새(bird) 스트레스? 이건 초문금시 입니다.

서장호 2009.12.13 17:16
  요즘 스트레스를 쪼꿈 받고 있긴 있습니다..
글구보니 1년 싸이클이네요..ㅎㅎ
(지난번에는 원형탈모까지 왔었었지요..ㅡ.ㅡ;)
김두호 2009.12.14 11:10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덜 받도록 노력하세요.
취미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지 않나요???
서장호 2009.12.14 13:05
  ㅎㅎ.. 회장님.. 취미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라..
고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요.. -_-;;
그나마 새를 키우기에 걍.. 거럭저럭 넘어 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641 명
  • 오늘 방문자 9,779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8,160 명
  • 전체 게시물 35,059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