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지 칸막이....
김경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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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2009.12.28 15:12
저번주는 3일연속 휴일이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집에서 새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동안 베란다에 들어가기 추워서, 새들에게 신경을 안써줬는데,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더군요.....ㅋㅋ
특히, 쇼파에 앉아서 새들을 울음소리를 듣고있으면 왠지모르게 산에 올라온것같은 착각이 듭니다...^^
저저번주에 암수를 분리하였고, 대형종은 서로 마주보게 배치했습니다..
"요놈들~~ 서로 처다보며 애간장을 태워라~~" 하면서...ㅋㅋ
그리고, 더블케이지 칸막이 재질을 아크릴로할지, 포멕스로할지 아직까지 결정을 못했었습니다..
(결국 자금문제겠지요....올해 너무많이 질러서리 비자금이 0원남았습니다.....ㅜㅜ)
그러던중, 와이프가 가지고있던 폼보드가 보이더군요... 얇고, 싸고~~
다이소(1000원샾)에서 팔고있는데, 얇은 스티로폰 재질에 겉은 비닐로 되어있어서, 번식기에 쓰고 버리기엔 딱 좋겠더군요...^^
다른 영구적인 재질을 사서 사용할려고했는데, 결국 번식기 이외에는 사용하지않기때문에....
폼보드를 사용해서, 번식기때 사용하고 그후 버리는 쪽으로 했습니다...
3000원이면은 충분할거 같더라구요...ㅎㅎ
혹시, 더블케이지 칸막이때문에 자금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 폼보드 사용해보세요....ㅋㅋ
폼보드는 조금 약해서 새들이 부리로 쪼우면 뚫릴듯 하더군요..
그래서 걍 더블케이지간의 가림막으로만 사용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3T 짜리 포맥스를 예전에 152 사이즈로 4판 주문해서 잘라만 놨습니다..^^
하지만 예전글들 찾아 보시면 폼보드도 괜찮다고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시원하고 답답하지 않을거 같은데....철망사이로 옆집카들하고 바람날라나? 아니면 쌈질할라나????
그리고 아무리 애완조이지만 본능이란게 남아 있어서 번식이라는 종족 유지의 아주 중요한 작업을
하는데.. 바로 지척에 다른 놈들이 얼쩡 거린다면.. 신경이 많이 쓰일듯 합니다.^^
하드보든가, 폼보든가 뭔가하는 스티로폼 같은데 많이 단단한거.... 그것도 괜찮고...
포맥스, 아크릴, PVC 등은 새가 날 때마다 찰랑찰랑 철망 새장 부딛치는 소라가 나서 별로고...
더블케이이지 칸막이 두장 사이에 두꺼운 종이나 얇은 폼보드 끼우고 케이블 타이로 묶으면
쌍칸막이가 되는데 이걸 설치했를 때 꽉 끼어 철망 소리도 안나고 딱입니다.
약쪽다 새들이 날아서 매달이기도 좋고....
근데, 쩐이 없어서리....ㅋㅋ
저는 손회장님 말씀대로 양 싸이드로 설치후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새가 날개짓에 바람소리가 나는것이 약간 귀에 거스린답니다.
괜찮은같기도하고 저는잘모르겠습니다
고수님의 조언에따라야하는지.^^
허나 올해 쌍이 늘어남에 따라 많이 부족하네요.
조만간에 추가로 주문할 예정입니다.
알아보니 460-460 한판에 5000원 약간 안되는 금액이네요.
이래 저래 들어가는게 많읍니다; ㅎㅎ
전에 간판회사를 하는 지인이 있어 편했는데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로 정비되고 격심한 불황으로 회사를 축소하여 지금은 조그만 가게 정도로 하니 도움받기가 민망하고 저또한 도움줄수 없는 형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