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 때문에

조충현 9 707 2010.01.05 16:28
연일 강추위에 백십자매가 어린것을 육추지 하고 있어 밤에는 베란다문을 조금 열어놓다보니 베란다 문 바로 앞에 매화나누가 특혜?를 입어 올해는 20여일 일찍 개화하려나 봅니다.
보통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소화가 잘안되어 육추가 어렵다는 것으로 아는데 원래 거실도 난방을 약하게 하는터라 문을 열어 놓아도 아침에는 영상5-6도정도 이고  오전에 해가 잘드는 날만 오전에 최고온도가 20여도 올라갈 뿐 오후부터 냉각되어 아침 해뜰 무렵엔 최저 온도인데도  모이조르는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는데 카나리아도 조기 발정 올까봐 저녁에 퇴근하여 새를 좀 보려고 하여도 전등 불을 켜지 못하네요.

Comments

서장호 2010.01.05 16:34
  조충현님은 다양한 새들과 식물들을 한곳에 기르시기에.. 그 발란스 맞추기가 상당히 힘드실듯 하네요
전 새방 베란다와 방 사이의 문은 항상 잠궈둡니다..
헌데 요즘 새들 구경한지 오래되서리.. -_-;;
이젠 저희집에 몇마리 있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ㅎㅎ
김영호 2010.01.05 17:45
  이추위에 백십자매가 육추를 잘하고있군요. 이젠 제법 털도 자랐을것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우리카들도 이렇게 잘 육추할수있다면 바로 번식모드로 유도하련만....ㅎㅎㅎ
용환준 2010.01.05 17:50
  잘 키워야 할텐데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왜 이리 추운지.......
김용수 2010.01.05 21:36
    역쉬 십자매입니다
부디 무탈하게 육추하여 새해엔 기쁨으로 시작하세요
정수훈 2010.01.05 21:55
  이 추운날씨에 육추하느라 십자매가 고생을 하네요.

잘 자라주면 나중에 큰일?할것 같습니다.^^
조충현 2010.01.06 13:07
  여름에 찍어 놓았던 백십자매 사진이 있네요.
위의 녀석이 사육장에서 앞서 번식했던 하이브리드 새끼가 있는상태에서 두마리 부화해서 길러냈던 녀석인데 이번에는 4마리를 부화하여 기르고 있네요.
원영환 2010.01.06 20:26
  이추운 겨울에도 백십자매를 통해서 번식 재미를 볼수있다니 부럽습니다.
어릴적에 십자매를 키워보던때가 갑자기 그리워집니다...ㅎㅎ
조충현 2010.01.07 14:41
  십자매도 파리잔처럼은 아니라도 백색에 곱슬털 휘감으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김성기 2010.01.07 18:53
  저는 거실 커텐을 일부러 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열기가 베란다로 향해 주기를 바라면서...

덕분에 우리집에도 꽃은 핍니다.
이름모를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리네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800(1) 명
  • 오늘 방문자 7,109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5,490 명
  • 전체 게시물 35,005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