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고비이야기를 아시나요?
허은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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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8:40
옛날에는 고비가 사막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비가 너무 자주와서 늘 축축하고 눅눅한 그런곳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비는 기도를 했답니다..
"신이시여! 제발 고비에 따사로운 햇살을 내려주세요!"
그 간절한 기도를 들은 신은 물었답니다..
"그러면 햇님만 비춰주면 되는것이냐? 두번 다시 비가 안와도 좋으냐?"
너무나 해가 간절했기도 하였고 비에 지쳐있던 고비는 그래도 좋다는 답을 했지요.
며칠동안 따사로이 내리쬐던 햇살은 금세 땅을 말렸고 잠시 좋았지만 점점 땅은
메말라갔읍니다.
그렇게 점점 고비는 사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고비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의 교훈은 고비가 사막이 되었다는게 아니라 우리의 인생살이가 울창한 숲을
이루기 위해선 따사로운 햇살(좋은 일들)과 촉촉한 비( 흐린 날은 흔히 고난과 역경을 의미하지요)가
둘 다 존재해야만 가능하다는 말이 되지요.
그러니 올한해 안 좋은 일들이 있다할지라도 인생의 푸르름을 위해서 잠시 비가 내리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고비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고비이야기 이젠 알겟습니다.ㅎㅎㅎ
읽고나니 이해가갑니다
진정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얼마나 좋은일입니까?
푸른초장 맑은 시내로 이끌리는 그러한 참으로 좋은 현상 이는 넘 밋밋 하지요 인생에 있어서
분명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것이 인생인데 말입니다
해서 희,노, 애, 락이 존재하는것이기도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일께워주심을 ~~~~~~~~~~~~
유익하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원래 단맛도 쓴맛 짠맛을 함께해야 그 진정한 의미를 알수 있다고 했습니다.^^
평생 단맛만 보면.. 그게 단맛인지 모른다고..^^
요즘 지친 저에게 다시금 힘을 낼수 있는 글을 올려주신 허은희님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교훈 감사 합니다. ^&^
하나의 고비사막을 넘기가 어렵듯이
일이나 삶에서, 가장 요긴한 단계나 대목을 넘기 어려웠을 때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자린고비 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죠?
힛~
재치만점이십니다..킥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