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가입의 변

카사모 정회원에 가입하게 됨을 먼저 감사드립니다.
운영위원과 카사모 회원들의 카사모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많은 자연을 즐기는 분들이 그러하듯이, 카사모 회원분들도 카나리아 사육 외에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경험하였거나 지금도 즐기고 계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 역시 약 20여 년 전, 잉꼬 사육을 시작으로 많을 때는 각종 핀치류를 포함하여 150여 마리 이상을 사육해 본 적도 있습니다(그러나 카나리아 만은 완전 초보). 그 후 취미생활의 주종이 조금씩 바뀌어 갔지요. 열대어 등의 물고기로, 분재 가꾸기로, 키우는 취미에서 잡아죽이는 어부(낚시)로, 난 재배로, 다시 낚시로...

이제 다시금 카나리아를 접하게 되어, 카사모를 알게 되고, 카사모 회원들의 많은 정보 덕분에 점점 흥미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앞서의 취미생활의 흔적들이 조금씩은 남아있고, 그 외에 몇 종의 곤충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물론 곤충사육은 취미의 일부분이 아니라, 직업상 필요에 의해...

카사모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이전의 저의 前歷으로 볼 때 적극적인 참여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저 자신도 확신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러나 얕고 길게...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않고 카나리아를 즐기는 생활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