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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허득길 7 1,333 2003.07.08 14:43
사실은 마누라가 새 키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은 한달정도 외유중이거든요
이때다 싶어서 한쌍 들여 놓기로 했죠

한참 전에 다른 놈을 잠깐 키워본 경험으로
별 생각없이 청계천에 갔다가
붉은놈이 이뻐서 큰 맘 먹고 한쌍 들여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애증어린 고언을 참고하면서
메모도 하고......

자알 한번 해보고 싶은데...

쌍을 골라 놓았었어요
보고있는데 입 맞춤도하고 사이가 괜찮은듯 하여..

토요일이니까  오늘로 3일짼데
일단은 적응을 하는듯이 보입니다
잘 먹고 잘 놀고 목욕도 하고 털고르고 날개 쫙쫙 펴고

또 뵙겠습니다 

Comments

오재관 2003.07.09 12:11
  안녕하세요? 허득길님.

카들이 잘 적응한다니 다행이군요.
그 놈들 잘자라 내년봄에 2세까지 봐야죠....? ^-^

자주자주 들러주세요~ㅇ
박진영 2003.07.09 13:59
  환영합니다~

새들이
"잘 먹고 잘 놀고 목욕도 하고 털고르고 날개 쫙쫙 펴고" 한다니
생각만 해도 즐거워지는군요.

많은 즐거움 얻으시길 바랍니다.


박상태 2003.07.09 16:24
  허득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카사모 정담란에 많이 올려주세요. 살면서 있었던 작은 에피소드도 좋고요.

앞으로 자주뵙길 기대합니다.^^
김혜진 2003.07.10 15:55
  허득길님, 사모님의 외유 후의 테러가 두렵지 않으십니까.^------^*
가족의 평화가 합께 하시길....  새뚱냄새가 향수냄새보다 더 좋을때까지 사랑해 주십시오.

카나리아를 들인후로 와이프의 잔소리?가 심해졌습니다. 요는 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저녁에 집에들어와서도 자기보다 카나리아 보는 시간이 더 많다나요. ^-----^ 가끔은 새장이 보이는 곳에 와이프도 같이 둡?니다. 같이 볼려고요. 가끔은 잔소리하는 와이프보다 카나리아가 좋을때가 많습니다.
허득길 2003.07.10 18:48
  요즘 간이 배 밖에 나왔습니다  ㅋ ㅋ ㅋ

우리 딸래미(대3)도 지엄마를 닮아선지 잔소리가 심합니다
아들(대1)놈이랑 그래도 가끔씩은 관심을 보이는게 ---

어찌하더라도 내년에는 꼬맹이들 한번보고
좋은 넘으로 한쌍 더 구하든지 해서 --

고수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은실 2003.07.15 15:33
  내년에 아기카들이 생기면 부인의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을까 ..합니다...
축하합니다..
원영환 2003.08.01 03:39
  반갑습니다...^^*
자주 들려서 좋은 정담과 정보 나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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