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가입인사입니다.

윤덕주 8 1,347 2008.08.02 20:10

  안녕하십니까 !
  저는 40에 두 딸을 둔 아빠입니다. 생활에 쫓기다 마흔이 된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반가웠고  새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제가 맨처음 새를 접했던 것은 중학교시절입니다. 기억하기론 십자매부터 시작을 했고 잉꼬, 문조, 금화조, 카나리아, 공작비둘기를 키워왔었고 고등학교시절 아버님께 10등 밖으로 떨어지면
새들을 새장에서 다 날려 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덕분에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고3 시절 더 이상 신경을 쓸 수 없게 되어 그때 당시 분양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20년 이라는 세월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릅니다. 대학교, 군대, 취업, 결혼, 출산 등 세월에 쫓기며 살았지만 조금은 삶에 있어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핑계 아닌 핑계로
첫째 딸 생일기념으로 모란앵무 중 변종인 화마바이올렛, 화마체리블루 한쌍을 키우게 되었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새가 옆에 있으니 생활의 활력소와 리듬을 부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 할까! 볼 때마다 설레임이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미친* 이라고 하지만 좋은 걸 어떡합니까!

  우연히 surfing을 하다 이 커뮤니티를 발견했고 "아 이제 그럼 카나리아를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새들마다 장, 단점이 있지만 카나리아는 아름다운 자태와 목소리를 소유한 조류
라고 봅니다.  그럼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카나리아 중 어떤 종류를 선택할까 현재 고민 중입니다. 목소리 아니면 자태 아직 머릿 속에 정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중고등학교 시절에 카나리아를 키웠을때 느꼈던 것인데 다른 종류의 새들은 번식을 잘했지만 유독 카나리아는 번식에 매번 실패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랑은 궁합이 맞지 않는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쨌든 같은 공간에서 같은 주제로 이렇게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저에겐 행운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커뮤니티 회원으로 활동하고 싶고 좋은 의견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감사합니다.

Comments

김영호 2008.08.02 20:27
  카사모에 가입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기에서 고수님들의 애기를 듣다보면 번식에도 성공
할수 있을것입니다.
카나리아 종류 선택은 천천히 하셔요.
다시한번 회원되심을 환영합니다.
원영환 2008.08.02 20:47
  윤덕주님
카사모에 가입하신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는 대부분 어릴적부터 새를키운분들이 많답니다.

저 또한 어릴적 향수가 어른이되어서도 새를 다시 접하게만들더군요.
이곳에서 카나리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많은 지식을 터득하여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병각 2008.08.07 21:05
  어렸을적 오랜 경험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카나리아도 훌륭하게 키우시리라 생각되네요.
자주자주 들리셔서 좋은 회원님들과 소중한 인연도 만드십시오..
조봉진 2008.08.08 09:55
  카나리가 번식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카사모의 조언이 기쁨을 줄거라고 생각됩니다.^^*
배락현 2008.08.08 10:49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되시길....
김대중 2008.08.08 21:17
  잘 오셨습니다.  어릴 적부터 새들과 인연이 깊으시니 카나리아도 잘 키우실 것입니다.
카나리아는 번식도 쉽고 튼튼한 새이며, 울음 소리도 멋진 예쁜 새랍니다.
김갑종 2008.08.21 16:30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카나리아생활이시기를...
권영우 2008.08.25 19:38
  윤덕주님!
카사모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오래전의 경험을 되살려 카나리아와 함께 즐거운 생활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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