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입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임성재라고 합니다.
집은 서울이고요 직장은 수원인 회사원 입니다.
취미는 라이딩을 조금 좋아해서 로드킹(할리데이비슨 회사의 바이크 이름)이라는 바이크를 주말에는 가끔 라이딩을 한답니다.

근데 지지난 주말에 우연히 카나리아 울음소리를 듣고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사무실에서 키워볼려구
수원에서 부천 에덴파크(앵무새 분양이 전담)까지 가서,  지난 12.7일 카나리아 2쌍을 처음으로 분양받았습니다.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에 바로 카사모에 가입신청도 해서 금요일에 정식으로 가입이 완료 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은 카나리아를 아주 예뻐했구 열심히 청소도 해주었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오늘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보니, 4마리가 모두 죽어있었습니다...
사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토일요일 2일동안 사무실에 난방이 안되어 추위와 먹이가 부족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온도에 대해 분양받은 사장님께 물어보니 영하온도만 아니면 괜찬을거라고 해서 조금 염려는 됬지만 그래도 안심을 했었구요...
먹이는 금욜날 저녁 나름 충분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주었고 간식으로 시금치까지 잘 챙겨주고 퇴근했는데 아침에 보니까 모이통에는 모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국 추위와 먹이 부족이었던거 같습니다....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픔니다...저도 처음 키워보는거라 경험도 없었구, 제 불찰이라 생각이 듭니다.

카나리아 구입후 선배회원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잘 키워볼려구 동 카페에 가입했는데 주인공이 없어졌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다시 분양받게 되면 4마리의 희생을 거울삼아 다시는 이런 희생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지만,
회원님들께 즐건맘으로 가입인사를 해야 하는데 슬픈 내용으로 가입인사를 하게되어 지송합니다...

분양 받게 되면 그때 다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