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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일 1 1,561 2002.03.05 11:04
안녕하세요...아이디 땅꾼(daangoon)입니다.
새들을 쫗아하는 땅꾼...

전에 백마끼, 오랜지마끼, 롤러마끼 등 십여마리 길러서 분양도 많이 해봤는데...
(그전에는 십자매, 문조, 금화조 다 거쳤고..)
장미앵무, 손노리개 앵무(뉴기니아)를 키우다가
다시 카나리아를 키우게 됐어요. (돌아온 새아빠....역시 카나가 좋아...)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카사모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지난 일요일에 장호원 옆 설성의 새농장에 들러보고
말로만 듣던 아까마끼라는 것의 장미같은 빨간색에 반해버렸죠.

그래서 어제밤 새로 카나리아 두마리를 잡았어요...(입벌린 땅군)
암놈이 살색(작년 3월생)으로 보기 드물게 잘말렸고,
숫놈이 주황색, 좀 덜 말렸지만 무복이라서...둘이 장점만 합치면 좋을텐데...

카로틴 성분을 먹이면 혼아까의 위력으로 빨개질 거라는데
아무래도 털갈이 한번 하고 나야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겠죠...
당근, 배추만으로 과연 장미처럼 빨개질런지...

아까는 못길러봐서 한번 길러보고도 싶었고, 가능하면 번식을 시켜보고 싶기도 하고...
오늘 놈들의 새장이며 위치 잡아주었는데
이놈들이 아직 먹는게 부실합니다. 계란도 안 먹고...배추는 좀 먹네요...
바로 옆에 레몬 마끼들은 식욕이 너무 왕성한데...

보름만 잘 건사하면 일할 지도 모르겠어요.
암커가 충분히 성숙했고 그동안 짝이 없어 많이 외로왔던지 수커를 따라다니면서 입을 맞추는 폼이...
마끼 4마리에 그린싱어 2마리인데 요놈들까지만 길러야지 하면서도
어쩌다 보면 또 식구가 늘어나서 주체를 못하고...
요번에는 결심을 단단히 해서 절대로 더 늘이지 말아야죠.

Comments

원영환 2003.08.01 04:31
  반갑습니다...^^*
자주 들려서 좋은 정담과 정보 나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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